"죽은 여학생이 계속 레포트를 보내요" 중국 공포 실화의 정체


이미 죽은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듣고 리포트 등 과제를 제출한다면, 얼마나 공포스러울까?
홍성신문과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실제 공포 실화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Lucy'라는 가명을 쓴 한 학생은 자신의 공포 실화를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해 12월 초 자신의 반에 한 중국 유학생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학생이 지난해 11월 중순 교통사고로 사망했던 것이다.

루시는 이 학생과 인터넷 수업을 같이 듣고 메일을 주고받던 사이였다. 그러던 갑작스럽게 이 중국유학생의 사망 소식을 전해졌고, 루시는 무척 괴로웠다. 이후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이 중국이 유학생은 숨진 후에도 계속해서 과제를 제출하는 것은 물론, 중간 평가에 참여하기도 했다. 게다가 선생님께 메일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의 말에 따르면, 이 숨진 학생이 얼마 전엔 마지막 리포트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중국 학생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 선생님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해당 학생에 대한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은 숨진 학생이 인터넷 수업을 대신해 주는 회사와 거래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결국, 이 모든 공포 실화는 해당 학생의 죽음을 알지 못했던 대행 업체의 실수인 것.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인터넷 수업이 장기화되며 중국에선 수업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수업을 대신해 주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 '창서우'는 숙제, 시험, 토론 등을 대신하며 선생님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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