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 비키니' 간호사가 새로 찾은 직업
코로나바이러스 병동에서 ‘방호복 비키니’로 논란과 화제를 불렀던 러시아 간호사가 TV 기상캐스터가 됐다. 리아 노보스티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나데즈다 주코바(23)라는 이름의 이 여성 간호사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국영 로시야1과 로시야24의 지역 방송 뉴스 프로그램에서 기상 캐스터로 등장해 일기 예보 소식을 전달했다. 현지 스포츠웨어 브랜드 ‘자스포츠’의 모델로도 데뷔해 주목을 받은 이 간호사는 이날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출연 역시 내게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이런 기회를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부모님이 저녁에 일을 마치고 나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에서는 이 간호사의 사진이 퍼지며 화제가 됐다. 사진 속 간호사는 방역복과 고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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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7.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