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입으면 질염 걸린다고?" 남자도 주의(+레깅스 세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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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입으면 질염 걸린다고?" 남자도 주의(+레깅스 세탁법)

주52시간제 도입 이후 저녁의 삶을 찾는 직장인들이 운동 등 자기관리를 시작하며 요가나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할 때 입던 레깅스는 일상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레깅스는 뛰어난 신축성으로 인해 격렬한 운동에도 편안히 착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가 즐겨 입습니다. 하지만 고온다습한 여름에 레깅스를 장시간 착용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생식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깅스, 남성이 주의해야 하는 이유


먼저 남성의 경우 운동복으로 즐겨입는 레깅스의 경우 불임에 유의해야합니다. 고환은 인체장기 중 가장 바깥쪽에 노출돼 있어 고환을 둘러싼 음낭은 다른 피부에 비해 피하지방이 적고 주름이 많아 열 발산에 효과적입니디다. 이 때문에 고환의 온도는 체온보다 2~3도 정도 낮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남성이 레깅스를 장시간 착용할 경우 항문이나 사타구니 등 Y존에 피부습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고환온도가 상승하고 이것이 지속되면 정자의 운동성이 저하돼 기형정자가 많아지면서 불임을 유발하고 고환주변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정계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깅스, 이런 여성에겐 주의

소음순이 크거나 비대칭한 여성들이 딱 달라붙는 레깅스를 즐겨 입으면 외음질염 등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통기성이 좋지 않아 세균 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비대칭이 심하면 소변을 볼 때 한 쪽 방향으로 몰려서 얼룩이 묻기도 합니다.


소음순이 크거나 비대칭한 여성들이 레깅스나 스키니진처럼 통기성이 좋지 않은 옷을 입을 때는 유해세균과 혐기성 박테리아 번식이 쉬워져 외음질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가장 흔한 질염의 한 종류인 세균성 외음질염은 분비물의 비릿한 냄새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흔한 외음질염이라도 잦은 재발로 만성화되면, 방광염, 자궁내막염, 골반염증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후유증은 만성화되면 잘 낫지 않고 반복적으로 재발할 뿐 아니라, 심하면 난임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소음순 주름 사이에 남아있던 분비물이 외음질염을 계속 일으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음순이 큰 여성에게 생기기 쉬운 외음부 염증은 속옷에 분비물이 많이 묻고 불쾌한 냄새가 나며, 생리 기간에 속옷이나 패드와 닿는 부분이 마찰되면서 따갑고 부풀어 오르기 쉽습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피지낭 발달로 인한 염증이나 잦은 샤워로 인한 자극 때문에 붓고 따가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 다이어트와 하체부종을 뺀다는 이유로 압박레깅스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더욱 위험합니다. 압박레깅스는 하복부를 강하게 압박해 하체혈액순환을 방해하면서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유발합니다.

레깅스 세탁법

깨끗하고 건강하게 레깅스를 입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탁법이 중요합니다. 일단 레깅스를 세탁하기전에 레깅스를 한번 뒤집어줍니다. 섬유 유연제와 1/4의 세탁세제를 넣고 나머지 찬물로 채워주세요 너무 많은 세제를 넣으면 얼룩이 남을수도 있고 변색도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녹을때까지 물을 혼합해줍니다.)

약 5분동안 물에 담근후 레깅스를잡고 손빨래(살살) 해준뒤 10~15분정도 더 담근후 손으로 짜줍니다. 레깅스를 옷걸이에 매달아 말려주시면 됩니다.

자연 건조를 할 때는 세탁 후 비틀어 짜지 않도록 합니다. 가볍게 짜내고 마른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세요. 비틀어 짜면 강한 마찰로 옷감이 손상됩니다.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에는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뉘여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디터 김지연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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