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아어 능력시험과 독일어 능력시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러시아어 시험
토르플 TORFL이란 Test Of Russian as a Foreign Language 의 약자로 외국인을 위한 러시아어 능력 평가 시험입니다.
러시아 연방 정부 산하 러시아어 능력 평가센터에서 처음 시행되었으며, 한국슬라브문화연구원에서 시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토르플 인증서를 통해 러시아 대부분의 대학(1단계)과 대학원(2단계)에 진학할 수 있고, 국내 외국어 고등학교와 대학입학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 및 CIS 지역으로 진출한 대부분 기업의 신입사원 선발 시 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토르플은 가장 기초적인 단계부터 원어민 수준의 4단계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 어휘 문법 영역, 읽기 영역, 듣기 영역, 쓰기 영역, 말하기 영역 5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독일어 시험
Goethe-Zertifikat
‘독일문화원 어학증명’이라는 것이 주한독일문화원, 즉 괴테인스티튜트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이 자격증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을까 싶네요.
Goethe-Zertifikat은 기본적으로 일상생활부터 직업생활까지 전반적 영역에 대한 독일어 능력을 입증하고자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상당히 다양한 주제가 다뤄집니다. A1-B1수준까지는 청소년용 시험이 따로 있습니다. A1의 청소년용 시험인 Fit in Deutsch1는 만 10세 이상, 만 16세 미만의 학생들을 위한 것이며, 성인용인 Start Deutsch 1는 만 16세 이상부터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A2의 청소년용인 Fit in Deutsch는 만 12-16세 사이의 청소년을 위한 시험입니다. 일반 A2는 만 16세 이상의 성인을 위한 것이며 B1 역시 A2와 연령 제한은 같습니다.
Test-DaF
Test-DaF는 대학입학을 위해 만들어진 시험이며 3, 4, 5로 각 영역의 점수가 주어집니다. 한 영역이라도 3점을 넘지 못하면 증명서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만점은 20점이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C1수준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아야 입학을 허가해줍니다.
예를 들어 총점 18점 또는 4인 영역이 2개 영역을 초과해서는 안되는 등 학교마다 규정은 상이합니다. 더불어 C1수준에 해당하는 괴테 문화원의 시험은 일년에 세번 서울에서만 열리는 데 반해 테스트다프는 연 6회, 더 다양한 지역에서 치뤄집니다. 서울만 해도 3곳 정도에서 시험이 개최되며 그 외에도 인천, 광주 등 보다 다양한 곳에서 시험을 응시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소방공무원 시험 D-1, 꼭 알아둬야하는 점 정리 (0) | 2021.04.02 |
---|---|
코시국에도 밥 굶을 일 없는 자격증 모음 BEST 6 (0) | 2021.04.02 |
코로나시국, 취업 한방에 뿌신다는 자격증 BEST 5 (0) | 2021.03.30 |
공채에 기수문화까지 다 없애는 롯데 現 상황 (+채용) (0) | 2021.03.30 |
2022 경찰공무원(순경) 준비생 모여라! (+연봉, 과목변경) (0) | 2021.03.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