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치기만 할래?

스트레스와 압박감 없이도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를 방법이 공개됐다.오클랜드대학 공학 교수인 바바라 오클리는 “뇌를 좀 더 이해하는 것이 학습에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깨닫는다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뇌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여기 학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집중력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인증된 기술이 있다.

미루는 버릇 격파하기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자,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미루는 버릇’을 격파하는 것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다음에 하면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지금 당장 노트 작성을 시작하라.
매일 공부하기
시험이 다가오기 전 벼락치기를 하는 버릇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몇 주 전부터 미리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뇌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뇌는 매우 강력한 학습 도구가 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뇌는 근육과 같아, 사용하면 할수록 변화하고 강해진다고 한다.

꾸준한 마음가짐이야말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거나 배우는 데 필수 준비물이다. 다른 연구는 성인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매일 두뇌 운동을 통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자료를 암기하고, 오늘 배운 방정식을 연습해보자.

충분한 수면 취하기
많은 이가 시험 직전 벼락치기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세인트로렌스대학의 파멜라 태처 박사가 수행한 연구 결과, 수면 부족은 추론 능력을 최대 4일 동안 악화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시험을 치르는 데 필수적인 분석 기술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REM을 방해하게 된다. 시험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가장 어려워했던 자료를 검토하면 이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숙면은 시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기분도 향상시킨다.

운동하기
임상 심리학자인 토마스 크룩 박사는 심혈관 건강이 학습과 기억력 향상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운동은 뇌를 움직이게 만든다. 30분간의 심혈관 운동은 뇌에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한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며, 여분의 혈액을 공급한다. 또한, 이러한 운동은 뇌에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의사 결정 등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화학 물질을 배출한다.
항산화 제품 섭취하기
많은 이가 시험 당일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시험 몇 주 전부터 항산화 물질을 섭취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아예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카메론홀로웨이의 한 연구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하는 사람은 고지방 저탄수화물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아몬드, 과일, 요거트, 그리고 오트밀과 같은 건강 간식 섭취는 두뇌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공부 장소 바꾸기
뉴욕타임스의 한 보도에 따르면, 공부하는 곳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기억력이 향상된다. 뇌는 지식을 습득하는 동안 경험한 배경 지식과 기억을 연결시키려 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이름을 떠올리려고 할 때, 그 사람의 얼굴이나, 만났던 장소, 어떤 사람들과 있었는지, 누가 그 사람을 소개해줬는지 등의 기억이 떠오를 것. 방이나 도서관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보다, 커피숍, 마당, 또는 기억력을 향상시켜 줄 조용한 장소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주의력을 흐트러트리는 것에서 벗어나기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스마트폰을 끄고, 인터넷을 멀리하고 잡음이 적은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공부가 아닌 다른 것에 신경 쓰면 뇌는 혼란스럽다. 결국 주의력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될 것이다.

낮잠 자기
위에 언급했듯이, 시험 몇 주 전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가능한 휴식과 낮잠을 충분히 취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하면 뇌가 시험에 압도당하기보다, 한 번에 적정량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신체를 안정하고, 이를 보다 잘 조절할 수 있다. 우리의 몸을 쉬게 하는 것은 즉 학습을 더 편하게 만들고, 최적화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팁을 연습한다면,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보다 나은 학습 습관을 가질 것이다. 시험은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만이 아니라, 매일 뇌 기능을 최대화할 기회다.
편집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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