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직업으로 뜬

현대사회에서 회의감이나 박탈감을 느껴 도심을 벗어나 시골로 돌아가 자연과 함께 살아보고 싶어하는 청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때 귀농의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하지만 급하게 무리하게 준비하다 보면은 맘처럼 귀농이 잘 안되는 케이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제대로 귀농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 또 자세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 미리 사전조사를 알아보고 시작하는 것이 귀농 실패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요즘에는 귀농귀촌플래너라는 이색적인 직업이 생겨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귀농귀촌플래너?
어떤 일을 하나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부터 사후 주거·일자리·재무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즉, 귀농 정책, 법률, 상담기법 등을 기반으로 귀농 귀촌 지역 및 재배 품목 결정, 정보 수집, 네트워크 형성 등 귀농을 위한 준비부터 실행까지 현장에서 종합 안내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귀농·귀촌인들이 두 번째 인생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귀농귀촌플래너
어떻게 준비하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지식입니다.
과수, 채소, 버섯, 약용채소 등 재배기술 전문가, 축산 선도 농가, 농지주택 전문가, 농업컨설턴트(농업경영, 농업마케팅)부터 정부 관련 단체의 귀농귀촌 강사 경력자, 주택설계(건축)나 농산물의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농촌 및 농업 관련 분야의 종사 경력자의 접근이 유리합니다.

농업기술과 농작물에 대한 판매·유통, 생활여건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이에 더해 개인이 여러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주변 전문가와 협력할 수 있는 대인관계 관리 능력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통합하여 귀농·귀촌 목적에 맞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귀농·귀촌을 계획 중이거나 준비 중인 사람들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을 갖고 있기 마련이므로, 귀농귀촌플래너는 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 가능한 정보로 가공하여 전달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컨설팅 역량을 비롯해, 문서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과 같이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기술 습득이 필요합니다.
자격증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민간에서 발급하는 농협중앙회의 축산컨설턴트(낙농), 한국농업연수원의 농업경영관리사, 농업경영컨설턴트, 농촌체험학습지도사, 농어촌체험지도사, 농촌체험관광해설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귀농귀촌플래너
미래전망은 어떨까요?

귀농귀촌플래너는 주로 정부(지자체)와 귀농귀촌종합센터(귀농닥터), 지역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농업기술센터, 농촌지역의 마을공동체나 협동조합 등 정책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습니다. 민간 분야에서는 귀농학교나 아카데미에서 일하거나 개인적으로 귀농 귀촌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농·귀촌 인구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연령에 있어서도 중·노년층에서 청·장년층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퇴직이나 은퇴 이후의 경제적인 이유 또는 전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그리고 건강상의이유로 귀농·귀촌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가 부족한 상태여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는 각 분야의 은퇴 전문가나 농촌현장전문가가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활동하고, 이들을 위한 컨설팅을 소득활동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HobbyIssu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공개 자료와 공식 출처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Ricky Joo 편집자가 사실관계와 표현을 검수했습니다. 편집 방침
관련 이슈

동료가 올린 1분짜리 강아지 사료통 영상에 동업을 제안했다 — 결과는 1500만 달러
광고비 0원, 초기 자본 2만 달러 미만. 사내 동료 두 명이 틱톡 한 편을 본 뒤 시작한 강아지 사료통 사업은 4년 만에 누적 매출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만에 LG전자 75% 폭등, 엔솔은 16% 추락
LG전자가 한 달 만에 74.5% 폭등하는 동안 LG에너지솔루션은 15.8% 빠졌다. 그런데 그룹 시총은 오히려 6.65조 늘었다. 그 한 달 사이 LG의 이름표가 어떻게 바뀌었나.

젊은 부자들의 공통된 일곱 가지 습관
꿈만 같은 금액, 젊은 나이에 벌써 수백억을 벌어들이며 정상에 오르는 사람도 있다. 그들이 가진 특징에는 공통점이 있다. 젊은 부자들의 비밀을 알아보자. 쉬지 않고 배운다 돈을 많이 벌려면 반드시 자신에게 필요한 기술을 익혀야 한다. INC가 인용한 ‘부자의 습관(Rich Habits)’을 저술한 톰 코리의 조언에 따르면, 부자들의 상

아이디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창의성 향상시키는 활동 4’
창의력 넘치는 천재의 명작과 같은 예술적 기술은 타고난 재능일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은 그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연마하고 습득한 기술로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이 창의력이라곤 한 점도 없는 사람처럼

34살 학원강사, 지금 의대 도전해도 될까요?
34살에 수능.. 지난 25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34살에 수능..’이라는 제목의 고민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34살 여자 기혼인 현직 수학학원 강사 A씨는 “현재의 삶에 만족을 안 하진 않지만 요즘 100세 시대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학원 강사는 길어야 50대까지, 개인 학원을 차리면

중소기업 VS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뭐가 나을까요?
35살 여자, 월급 165만원 지난 1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65만원 대학교 계약직 한심한가요?’라는 제목의 고민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국공립대학교에서 2년 계약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