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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우승 앞두고 '전격 은퇴'하는 이유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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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톡 2020. 10.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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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라이온킹' 이동국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출처 이동국 인스타그램

이동국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다"고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출처 이동국 인스타그램

이어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수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비록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해드릴 수 없지만, 그 마음만큼은 언제나 가슴 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출처 이동국 인스타그램

이어 팬들과 함께했던 모든 기쁨과 영광의 순간들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며,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전북은 내달 1일 대구를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집니다. 지난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A 26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울산 현대를 1-0으로 꺾고 리그 1위로 올라섰는데요. 남은 경기에서 승점 1점만 확보하면 자력 우승입니다.

출처 이동국 인스타그램

이동국은 2009년 전북에 입단해 제2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최다골, 500경기 출전 등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는데요.

이동국과 전북과 함께 2009시즌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팀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습니다.

출처 이동국 인스타그램

한편 이동국의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입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 역시 동갑이며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로 선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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