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0살 소녀가 출산을?" 아기 아빠의 충격적 정체

교육 이슈

by aiinad 2021. 1. 19. 17:18

본문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10살 된 여아가 아이를 출산한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현지언론은 아르헨티나의 한 병원에서 10세 여아가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여자아이는 임신 38주 만에 제왕절개로 몸무게 2.83kg 아들을 낳았다. 산모가 워낙 어린 나이라 자연분만이 위험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여자아이는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어린 나이에 출산으로 정신적인 충격이 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정신과 진료도 함께 받고 있다. 

여자아이가 임신한 사실이 드러난 건 지난해 11월이다. 아이는 엄마에게 복통을 호소했고, 이 때문에 함께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아이를 진단하는 과정에서 임신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아이는 임신 28주였으며, 그때까지 아이는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해당 여아가 임신을 하게 된 원인은 가정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이었다. 아기의 아빠는 올해 15살 된 여아의 친오빠로 밝혀졌다. 병원에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여자아는 뒤늦게 엄마에게 친오빠로부터 성폭행 당한 사실을 밝혔다. 병원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알렸다.

하지만 친오빠는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당시 14세로 촉법소년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형사처분이 면제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법 개정을 촉구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