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는 감기몸살? '대상포진' 의심해야 (+증상)

감기몸살 증상이 이유없이 지속된다면 대상포진을 염두해둬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한국인 4명 중 1명이 걸리는 질환으로 통증과 함께 심한경우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도 있습니다. 

이런 대상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빨갛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어렸을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대부분 50대 이상이며, 신경통도 대상포진 증상 중 하나로, 노화시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알아보고 대처해야 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및 대상포진 예방 접종 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지않고, 우리 몸 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동안 숨어있다가 우리의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생체 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이 병을 일으킵니다.

주로 대상포진은 60세 이상의 고령자이거나 AIDS, 혹은 암 등이 있는 환자, 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등 전신적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되살아나서 이 병에 걸리게 되는데, 젊은 사람도 과로와 스트레스 등을 많이 받으면 이 병이 생길 수 있고, 5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도 상당부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우리 몸의 신경 중의 하나를 따라서 퍼진다는 점입니다.

우리 몸의 신경은 척추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있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면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또한 신경 중에서도 감각신경과 운동신경 중 주로 감각신경에 침범합니다

 

 

물집이 잡힌다면?..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참을 수 없는 신경통이나 근육통이 있다. 또한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으슬으슬 떨리고 열이나며 몸에 물집이 잡힙니다. 그리고 나서 궤양과 포진 딱지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수포나 발진 발생 후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몸에 투약해야지만이 여러가지 대상포진 증상들을 줄이고 통증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대상포진 증세는 팔 대상포진, 얼굴 대상포진, 허리 대상포진, 허벅지 대상포진, 손 대상포진, 목 대상포진 등 에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환자들 중에서는 치료해도 6개월 이상 아파하며 안면 마비, 청력 소실, 실명,치매 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릴때 수두를 앓았다면 전염은 안됩니다. 하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대상포진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은 환자 물집의 진물에서 위험성이 큽니다. 만약 어릴때 수두를 앓지 않았는데 진물에 닿았다면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대상포진 증상이 과거에 나타나거나 나타나지 않아도 예방 접종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0대 이상, 1회면 된다. 그러나 발작, 통증, 부종이 부작용으로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으려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으면 됩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은? 
또한 대상포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올리브, 토마토, 당근, 호박,홍삼, 카카오닙스, 아로니아, 양파, 청국장, 보리, 현미, 어패류 등이 있습니다.


글 김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