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누적 288만명, 300만까지 11만여명…3주 차 박스오피스 1위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0일 기준 누적 관객 288만449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00만명까지 남은 관객은 11만5502명이다.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3주 차 주말에 누적 관객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10일 하루 13만852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누적 관객은 288만4498명으로 집계됐다.
300만명까지 남은 관객은 11만5502명이다. 최근 하루 관객이 13만~16만명대를 오가고 있어 주말 사이 30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나흘 만에 100만, 11일 만에 200만
'암살자(들)'은 지난달 23일 개봉했다.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개봉 나흘째인 9월 26일 오전 누적 관객이 105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통합전산망 집계로는 10월 2일 189만여명, 개천절인 3일까지 204만5499명을 기록해 개봉 11일 만에 200만명을 넘겼다.
200만명을 넘긴 뒤 일주일 동안 늘어난 관객은 83만8999명이다. 개천절 하루 관객은 15만5086명으로, 이날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20만4394명)에 밀려 2위였다.
| 기준일 | 누적 관객 | 비고 |
|---|---|---|
| 9월 26일 오전 | 105만명 | 개봉 나흘째, 배급사 발표 |
| 10월 2일 | 189만여명 | - |
| 10월 3일 | 204만5499명 | 개봉 11일째 200만 돌파 |
| 10월 9일 | 274만5841명 | 한글날 하루 16만976명 |
| 10월 10일 | 288만4498명 | 하루 13만8527명, 1위 |

한글날 1위 탈환, 예매율도 선두
한글날인 9일에는 16만976명을 모아 다시 1위에 올랐다. 2위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15만2104명)과의 차이는 8872명이었고,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6만8740명으로 3위였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한국 영화 가운데 27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 영화의 제작비는 약 190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손익분기점을 350만~400만명 안팎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 판매 실적에 따라 실제 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 주연…역사 해석 둘러싼 논쟁도
'암살자(들)'은 유해진·박해일·이민호가 주연을 맡았고,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극영화다. 사건의 배후를 둘러싼 극 중 설정을 두고 개봉 직후부터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실제 사건과 기록을 바탕으로 한 극화일 뿐 역사적 사실을 주장하거나 정치적 의도를 담은 작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논란 속에서도 흥행은 3주째 이어지고 있어, 관객 수가 손익분기점 추정치에 얼마나 다가설지가 다음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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