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카와 9일째 1위…'실낙원' 2위, '암살자(들)' 3위로
22일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9일 연속 1위를 지켰다. 연상호 감독의 '실낙원'이 2위, 개봉 4주 차 '암살자(들)'은 3위였다.
22일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9일 연속 1위를 지켰다. 21일 함께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실낙원'은 이틀째 2위에 올랐고, 지난달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날 일일 관객수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치이카와 2만 3254명, 실낙원 1만 4196명, 암살자(들) 1만 1153명이다.

신작 두 편, 개봉 첫날보다 둘째 날 줄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도한 싱글리스트에 따르면 실낙원은 개봉일인 21일 2만 625명을 모았고 DC 영화 '클레이페이스'는 1만 4664명이었다. 22일에는 실낙원이 1만 4196명, 클레이페이스가 1만 69명으로 각각 31%가량 줄었다. 다만 수요일 개봉작이어서 주말 관객 흐름을 봐야 흥행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
아이즈는 22일 집계 기준으로 실낙원이 한국영화 1위 자리를 이틀째 지켰다고 전했다. 누적 관객수는 실낙원 3만 8183명, 클레이페이스 2만 8908명이다. 이날 개봉한 '베러티'는 일일 8618명으로 5위에 올랐다.
치이카와는 누적 190만 명 넘어
지난 9월 30일 개봉한 치이카와는 22일 누적 192만 7845명으로 190만 명을 넘겼다. 21일(2만 8986명)보다 일일 관객수는 약 20% 줄었지만 신작 두 편이 몰린 상황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5일 기준 145만 명대였다.
| 순위 | 영화 | 일일 관객수(명) | 누적 관객수(명) |
|---|---|---|---|
| 1 |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 23,254 | 1,927,845 |
| 2 | 실낙원 | 14,196 | 38,183 |
| 3 | 암살자(들) | 11,153 | 3,306,283 |
| 4 | 클레이페이스 | 10,069 | 28,908 |
| 5 | 베러티 | 8,618 | 8,774(시사회 포함) |

암살자(들), 개봉 한 달 만에 330만 명 돌파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박해일·이민호가 출연한 암살자(들)은 22일 누적 330만 6283명을 기록했다. 일일 관객수는 21일 1만 3539명에서 22일 1만 1153명으로 약 18% 줄었다. 아이즈는 이 영화가 역사 왜곡 논란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흥행을 이어 왔다고 전했다.
총제작비는 19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손익분기점은 보도마다 추정치가 다르다. 머니투데이는 지난 3일 약 350만~400만 명, 위키트리는 지난 11일 370만 명으로 각각 추산했다. 아이즈는 22일 기사에서 330만 명을 언급했으나 매체별 추정 기준이 달라 확정된 수치로 보기는 어렵다.
주말이 분수령
24~25일 주말에는 치이카와의 선두 수성 여부와 실낙원의 첫 주말 성적이 관심사다. 실낙원이 한국영화 1위를 이어 가면 개봉 4주 차 암살자(들)과의 흥행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수치는 집계 시점에 따라 소폭 보정될 수 있어 주말 집계에서 최종 순위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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