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21회 시청률 16%대 반등…아시안게임 결방 뒤 주말극 1위 지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11일 방송된 21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6.3%(일부 보도 17.0%)를 기록해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지켰다. 9월 말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한 뒤 14~15%대에 머물던 시청률이 반등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지난 11일 방송된 21회에서 시청률 16%대 이상을 기록하며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지켰다.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한 뒤 14~15%대에 머물던 시청률이 한 주 만에 다시 올라선 것이다.
닐슨코리아 집계를 전한 보도에 따르면 2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6.3%로, 전날 20회(14.7%)보다 1.6%포인트 올랐다. 다만 스포츠경향·싱글리스트 등 일부 매체는 같은 회차 시청률을 17.0%로 전해 매체별로 수치가 엇갈렸다.
결방 뒤 14%대까지 내려갔다가 반등
'사랑이 온다'는 지난 7월 25일 첫 방송에서 11.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9월 13일 방송된 16회는 15회(15.3%)보다 1.3%포인트 오른 16.6%를 기록해 머니투데이 보도 기준 자체 최고치와 타이를 이뤘다.
상승세는 9월 하순 꺾였다. 9월 20일 18회가 14.5%로 내려앉은 데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편성으로 9월 26~27일 이틀 연속 결방했다. 한 주를 쉬고 10월 첫 주말 돌아온 19회는 15.5%였지만, 10일 20회에서 다시 14.7%로 내려갔다.
| 회차 | 방송일 | 시청률 |
|---|---|---|
| 1회 | 7월 25일 | 11.7% |
| 15회 | 9월 12일 | 15.3% |
| 16회 | 9월 13일 | 16.6% |
| 18회 | 9월 20일 | 14.5% |
| 19회 | 10월 첫 주말 | 15.5% |
| 20회 | 10월 10일 | 14.7% |
| 21회 | 10월 11일 | 16.3% (일부 보도 17.0%) |

'정 떼기 작전' 정면으로 받아친 21회
21회는 한규림(안희연 분)이 자신에게 마음을 보이는 김무진(하석진 분)을 밀어내려고 일부러 무례하게 구는 이야기가 중심이었다. 김무진은 그 속내를 알면서도 물러서지 않았고, 결혼은 어머니가 아니라 자신이 하는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회차 끝에는 가죽 점퍼에 찢어진 청바지 차림으로 나타난 김무진이 한규림의 예상을 뒤집는 장면이 담겼다. 한규영(박유나 분)과 남편 강성욱(고윤 분)의 갈등, 홍옥선(진경 분)과 한석중(류승수 분)의 관계 등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함께 전개됐다.

전작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넘을까
KBS 주말드라마는 2019년 '하나뿐인 내편'이 최고 49.4%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근 작품들은 20% 안팎에 머물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작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최고 시청률 18.0%, 평균 14.5%로 KBS 2TV 주말드라마 평균 시청률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사랑이 온다'는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홍석구 PD가 연출을 맡았다. 총 50부작으로 내년 1월 종영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았다. 22회는 오는 1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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