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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예쁜 여자가 도를 아십니까'라고 묻길래 따라가봤습니다"

"여성분이 너무 너무 예뻤다. 1만 원 주고 2시간 데이트한 걸로 쳐도 아깝지 않았다" 한 누리꾼이 일명 '도를 아십니까'에 따라갔다가 제사까지 지낸 경험담을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했다. 미인계에 영업 당했다는 그의 사연은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는데, 올해 다시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서울 종각역 쪽에서 삼청동 가는 길,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한 여성과마주쳤다. 여성은 한눈에 봐도 출중한 외모를 자랑했다. 종로 3가까지 어떻게 가냐는 여성의 물음에 남성은 대답을 해줬다. "인상이 좋다. 잠깐 얘기할 수 있냐"는 여성의 물음에 남성은 괜찮다며 맥도날드로 함께 들어갔다. 남성은 "사기라는 것을 알았지만 (여성이) 너무너무 예뻐서 햄버거를 사주더라도 돈이 안 아까웠다"고 설명..

심리&사랑 2020. 8. 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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