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에서 '수백만원' 결제한 엘리트의 정체
장하성 주중대사가 고려대 재직 시절 법인카드 유용 논란에 대해 "고려대 구성원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장 대사는 21일 국회에서 화상으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주중대사관 국정감사에서 “규정에 맞지 않게 비용 지급이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사가 교육부 감사 결과 발표 이후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인데요. 그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통보를 받고 전액 환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장 대사는 6차례 총 279만원을 썼다면서 "여러 명이 식사와 안주를 시키면서 40여만원이 더 나와 연구소 운영 카드와 연구비 지원 카드로 나눠 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종합감사 결과를 보면, 고려대 교수 13명은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20..
교육 이슈
2020. 10. 2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