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사람까지 날아간다" 어마무시한 태풍 '바비'
집중호우가 할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강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가 23일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바비의 중심기압은 985hPa,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27m로 파악됐다. 한국은 25일 밤 제주도부터 바비의 영향권에 들고 27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든다. 태풍은 25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지나 25일 15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한다. 이후 26일 오전 3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27일 백령도 남남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을 지난다. 태..
교육 이슈
2020. 8. 24.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