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오른팔을 잃은 男, "뇌사자 팔 이식 성공"
2018년 8월 손·팔 이식 법제화 후 첫 수술 "상태 좋아 재활치료 후 일상복귀 기대" 국내에서 뇌사기증자의 팔을 2년 전 작업 중 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60대 남성에게 뇌사기증자의 팔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는 2018년 8월 손과 팔 이식이 법적으로 허용된 이후 첫 수술입니다. 이런 기적같은 일을 성공시킨 주인공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수부이식팀 성형외과 홍종원 교수, 정형외과 최윤락 교수,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입니다.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은 2년 전 작업 중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몇 개월 후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를 찾은 최씨는 의수 등 추가 치료를 받았지만 팔 이식을 원했다고 합니다. 이에 최씨는 1년여간 정형외과와 정신건강의학과 평가를 거쳐..
건강&다이어트
2021. 1. 21.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