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산업, 중국한테 완전히 밀린 대한민국 상황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의 외형 성장세는 높지만 실속은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글로벌 상장사 데이터베이스(DB) 정보를 제공하는 S&P 캐피털(Capital) IQ를 활용해 실시한 'K-헬스케어 기업 경영성과 글로벌 비교'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6일 밝혔는데요. 조사 대상인 헬스케어 업종에는 의료기기 및 서비스, 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생명과학 기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미·중·일 4개국 헬스케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14∼2019년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 1곳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중국(74.2%), 한국(48.1%), 미국(35.1%), 일본(2.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과 한국 헬스케어 기업의 매출액은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세..
회사&대학생활
2021. 4. 6.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