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사태에 국민들은 추 장관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봤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4일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 간의 갈등 해결 방안’을 물은 결과,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44.3%였는데요.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0.8%로 집계됐습니다.
“동반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12.2%, “둘 다 사퇴할 필요 없다”는 5.4%였습니다. 응답자의 7.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경기 등 6개 권역에서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에서는 63.3%가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광주·전라에서는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36.6%로 가장 많았는데요.
연령대별로는 60대(56.6%)와 70세 이상(55.9%), 50대(55.0%) 절반 이상이 ‘추미애 장관만 사퇴’를 꼽았습니다. 반면, 40대에서는 ‘윤석열 총장만 사퇴’ 응답이 48.8%로 집계됐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성향자(57.8%)와 중도성향자(53.3%)에서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50%대로 집계됐습니다. 진보성향자 44.6%는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출근길에 갑자기 죽은 '한국타이어' 21세 근로자 (0) | 2020.12.09 |
---|---|
문재인, 이만희 교주와 악수? 강용석 갑자기 연행돼 (0) | 2020.12.08 |
故 이낙연 측근 부실장, 실형살았던 과거 공개 (0) | 2020.12.04 |
"유치원 접근 금지" 新 조두순 방지법 뭐길래? (0) | 2020.12.03 |
자비로 봉사할 이유 없다는 '이대호 친형' 이차호 (0) | 2020.12.0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