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는 영국을 이루는 4개의 지역 중 하나로 서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시 웨일즈는 북부웨일즈, 중부웨일즈, 남부웨일즈로 나뉜니다. 수도 카디프는 남부웨일즈에 속합니다.
북부웨일즈는 해안에 휴양 시설이 밀집해 있는데요. 중부웨일즈는 산, 황무지, 숲, 계곡, 해안 등 지형의 폭이 넓습니다. 남부웨일즈에는 다른 두 지역에 비해서 도시화가 많이 진행됐습니다. 남부웨일즈에는 웨일즈 인구의 2/3이 모여 사는데요. 특히 동쪽에 인구가 많은데, 수도인 카디프도 이쪽에 있습니다.
웨일즈에는 켈트 문화가 생생히 살아 있으며 300만 인구 중 아직도 1/5가 웨일즈어를 사용합니다. 런던과 다른 매력을 풍기는 웨일즈, 어떻게 여행해야 할까요?
우선 웨일즈로 가는 방법부터 정해야 할 것입니다. 크게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항공편, 기차편, 버스인데, 비행기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이 없으므로 사실상 여행자에게는 의미가 없습니다.
웨일즈를 운행하는 기차는 FGW(First Great Western), 버진 트레인, 런던 미들랜드, ATW(Arriva Trains Wales) 등이 있습니다.
웨일즈 운항 노선 대부분은 카디프, 뉴포트, 스완지 등 남부웨일스를 관통해 전국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그중 ATW와 FGW는 런던의 패딩턴역까지 닿아 있습니다.
웨일즈까지 버스로 가려는 여행자는 흔히 내셔널 익스프레스를 탑니다. 런던을 구경하지 않고 카디프나 스완지로 곧바로 가고 싶을 때,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직행 버스를 타면 편리합니다.
그러나 웨일즈 전역을 하루 이틀 안에 다 둘러보기는 어려운 법. 특정 도시를 선택해야 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가 많이들 선택하는 도시는 카디프와 스완지, 뱅거가 있는데요. 뉴포트와 세인트 아삽, 세인트 데이비스도 가 볼 만한 도시입니다.
우선 수도인 카디프의 주요 관광지로는 카디프 성(Cardiff Castle), 브레컨 비컨스 국립공원(Brecon Beacons National Park), 캐어필리 캐슬(Caerphilly Castle), 웨이 벨리(Wye Valley) 등이 있습니다. 카디프 투어버스를 타는 것이 큰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정 업체를 통하면 영국 드라마 '닥터 후' 촬영지 투어를 할 수도 있는데요.
스완지는 카디프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해안 도시입니다. 스완지의 주요 관광지는 스완지 성(Swansea Castle), 길드홀(Guildhall), 내셔널 워터프런트 뮤지엄(National Waterfront Museum), 스완지 뮤지엄 등이 있습니다.
뱅거(Bangor)는 웨일스 북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가 볼 만한 곳으로 펜린 성(Penrhyn Castle), 뱅거 성당(Bangor Cathedral), 뱅거 피어(Bangor Pier) 등이 있습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스노우도니아 국립공원(Snowdonia National Park)이나 앵글시 섬(Isle of Anglesey)에 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앵글시 섬은 우리나라의 강화도처럼 육로로 갈 수 있습니다.
한편 웨일즈의 날씨는 영국의 다른 지역과 비슷한 편입니다. 거의 항상 비가 내리는데요. 여름 평균기온은 20도 내외, 봄·가을은 14도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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