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의 부인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민혜연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알콩달콩’에서는 민혜연 전문의가 출연해 심뇌혈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민혜연은 “우리 몸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 약 17만 가지인데 그 중에 90% 이상이 혈관과 관련된 질병”이라며 “그 중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에 위중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뇌졸중의 원인 중 첫 번째는 혈전성 외경색”이라고 설명했다. 혈전성 외경색이란 혈관 내벽에 피가 엉겨 붙어 발생한 혈전으로 혈관 안이 막혀 뇌로 혈액이 전달되지 않아 뇌조직이 부분적으로 괴사해 발생하는 뇌경색이다.
이어 두 번째 원인으로는 떨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조직을 괴사시키는 ‘색전성 뇌경색’이 언급됐다.
민혜연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과도하게 쌓여서 혈액을 응고시켜 혈관을 막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끈적거리는 혈액과 혈전으로 막힌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발생한다. 혈관 문제의 주범이 콜레스테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내과 전문의 김성훈은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6초에 1명 사망하며 2초에 1명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심뇌혈관 질환으로 하루 평균 한국인 145명이 돌연사한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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