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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신상 공개를 반대합니다" 주장한 래퍼 '심바 자와디'의 SNS 현재 상황

방송&연예

by aiinad 2020. 3. 2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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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N번방 운영자와 이용자들의 충격적인 행태가 알려지면서 전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래퍼 ‘심바 자와디(본명 손현재)’가 SNS를 통해 의견을 밝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심바 자와디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N번방 운영자와 이용자들을 처벌하고 신상을 공개하라는 목소리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심바 자와디는 “나중에 당신 아들, 어린 동생이 야동 한 번 잘못 보면 이번 사건이 판례가 되고 형평성이 고려돼 무기징역, 사형을 받는 사회가 된다. 당장 내 기분이 나쁘다고 더 처벌해 달라는 건 문제”라고 밝혔다.

 

(출처= 인스타그램)

 

또한, 심바 자와디는 N번방 참여자가 26만 명에 이른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근거 없이 ‘단순 취합’으로 돈 내고, 성 착취에 가담한 것처럼 과하게 부풀려졌다. 미래에는 성범죄자를 중범죄자로 여기지 않고, 운이 안 좋아서 걸려든 사람으로 여기는 사회가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많은 연예인들이 N번방 참여자에 대해 처벌을 지지하는 상황에서 심바 자와디의 반대되는 주장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이에 심바 자와디는 “우리 페미니스트 친구들 기분이 나아진다면 여기다가 실컷 욕하고 가라”며 “긴 글 못읽는 건 멍청하고 게을러서 그렇다 쳐도, 저 긴 글에서 겨우 야동 볼 권리라는 결과를 도출한건 정말 경이롭다”고 밝혔다.

 

한편, 심바 자와디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5부터 시즌7까지 참여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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