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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부 불러 호화파티 즐기다 코로나 감염된 야구선수

방송&연예

by aiinad 2020. 4. 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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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접대부를 불러 호화파티를 즐긴 야구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 후지나미는 지난달 26일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최종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지나미는 의심 증상이 나오지 바로 신고를 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의 빠른 대처에 일본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 숨겨진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 후지나미는 비난의 중심에 있다.  

 

구단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후지나미를 포함한 한신 선수 7명과 외부 지인 5명 등 총 12명이 한 지인의 자택에 모여 저녁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하지만 이는 단순한 저녁식사 자리가 아니었다. 바로 접대부를 포함해 32명이 모여 보여 벌인 호화 파티였던 것이다.  

 

현지 매체들은 해당 모임이 선수들 스폰서인 유흥주점 사장이 개최한 접대 모임이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유흥주점 접대부가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실은 해당 파티에 참석한 사람 중 코로나 확진자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발표 당시 구단에서는 여성 참가자가 1명이라고 언급했으나 추후 여자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이에 구단에서는 13명이 참가한 파티라고 알렸으나 다른 한신 관계자는 32명이 벌인 호화 파티였다고 폭로했다.  

 

한편 후지나미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모두 응원해주고 있어. 빨리 나을 수 있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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