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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합병증의 시작, 명절 때 '짠음식' 먹은 사람 필독

건강&다이어트

by 라이프톡 2021. 2.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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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라면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짠 음식은 체내의 나트륨 농도를 높이고, 이는 고혈압이나 위암, 골다공증 등의 질병을 초래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처럼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할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체내에 쌓인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는 음식의 종류를 자세히 알아봅시다.

다시마

여러 가지 음식 중에서도 김이나 미역 등을 포함한 해조류는 특히 우리 몸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다시마는 칼륨 성분뿐만 아니라 칼슘도 풍부하며 라미닌이라는 아미노산은 성분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도 있다는 다시마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이기도 하죠. 그냥 먹는 것보다는 양념장을 곁들여 쌈밥으로 즐기면 더욱 맛있으니 식사 시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올리고당이 많은 음식으로 조금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때문에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은 음식이며 탈모와 미백에도 좋은 음식이죠.

바나나는 100g당 93kcal로 칼로리와 열량이 높지만 지방이 적고 당질이 풍부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와 예방에 좋은 음식이에요.

장운동을 돕고 칼륨 많은 음식으로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어 붓기 빼는 법으로도 좋습니다. 세로토닌이 함유돼 신경안정을 돕고 불면증을 예방하며 철분이 많은 음식으로 임산부 등 빈혈에 좋아요.

오이

오이에도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의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좋습니다. 이렇게 하여 몸을 맑게 하며 부기를 빼는 데도 좋고, 오이의 비타민C 성분이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서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해독을 돕고 수분을 공급에 좋은 오이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나트륨 배출에 혈당을 낮추는 효과와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양파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는 양파에는 퀘르사틴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몸속의 나쁜 성분들을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소화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주는 다양한 장점이 있어요. 다양한 음식에서 재료로 활용되는 유용한 식재료인 양파는 요리법이 무궁무진하며 즙을 내서 먹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보관하는 경우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어 마른 상태를 유지시켜야 상하지 않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배는 100g당 약 170mg의 칼륨이 들어 고혈압을 유발하는 체내 잔류 나트륨을 배설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해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혈압조절 효과와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칼륨 성분 역시 독소 배출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 성분으로 인해 피부 미용에도 좋고, 우유를 마실 때 함께 섭취하면 나트륨을 더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노화 방지와 피부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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