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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레 강 한가운데 위치한 '무제움스인젤'의 모든 것

여행&취미

by hobbyissue aiinad 2021. 3.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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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중심을 흐르는 슈프레 강의 가운데에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이 섬은 평범한 섬이 아니에요. 베를린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박물관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박물관 섬으로도 알려진 무제움스인젤(Museumsinsel)은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어요. 이 박물관은 인간, 국가, 문화의 유산을 존중하고 보존하는 전 세계의 예술 및 역사 박물관 중 하나에요.

무제움스인젤의 역사

슈프레 강을 따라 지어진 무제움스인젤에는 다섯 채의 건물이 지어져 있죠. 이 섬들은 세계에서 가장 흔치 않은 예술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설립 이후, 박물관은 문화 기반 시설을 위한 가장 크고 가장 야심찬 공공시설 중 하나로 여겨져 왔습니다. 고고학자인 알로이스 허트(Aloys Hirt)의 아이디어로 이 다섯 개의 박물관은 1797년에 전시장을 짓기 시작했죠. 독일의 도시계획자이자 건축가인 카를 프레드리히 싱켈(Karl Friedrich Schinkel)은 독일의 많은 신고전주의적이고 고딕 양식의 건축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그의 감독 하에 구 박물관(Altes Museum)이 건축되었어요.

비지트 베를린(Visit Berlin)의 한 기사에 따르면, '구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알테스 무제움은 1830년에 이 섬에 문을 연 최초의 박물관이었어요. 그사람들이 미술품과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는데요. 30년 후, 알테스 무제움은 노이에스 무제움(Neues Museum; 신 박물관), 알테 내셔널갤러리에(Alte Nationalgalerie; 구 국립미술관), 보데-무제움(Bode-Museum), 페르가몬 무제움(Pergamon Museum) 등 이 섬에 있는 다른 박물관들과 결합되었어요. 이 모든 건물은 1824년부터 1930년까지 지어졌으며, 각각 중요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수집품과 유기적으로 아름답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각각의 박물관은 역사와 예술에 있어서 자신의 역할을 전문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알테스 무제움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노이에스 무제움은 다양한 고고학적 유물들을 전시하며, 페르가몬 무제움은 고대 건축물을 모아둔 것으로 특징지어집니다. 한편, 보데 무제움은 비잔틴 제국부터 19세기 초까지 이전 작품들에 집중하고 있으며, 알테 내셔널갤러리는 19세기를 다루는데요. 실제로, 박물관 섬은 수집품의 역사적 의미를 천명하였고, 베를린의 역사적 유산으로 보호되고 있죠.

마스터플랜 무제움스인젤(Masterplan Museuminsel)

1999년 프러시아 문화유산재단(Prussian Cultural Heritage Foundation)의 결정에 따라 동등하게 중요한 5개 박물관이 현재 전면 리모델링되고 있죠. 종합 계획은 박물관 섬에 있는 기존 건물 모두를 철저하게 복원하고 새롭게 단장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주요 건물들을 서로 연결하고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새로운 지하 통로가 건설되고 있죠. 프로젝트의 더욱 흥미로운 점은, 수억 유로에 이르는 예상 건축 비용뿐 아니라, 복구공사의 기간이에요. 이러한 대규모 노력은 세계가 이 정도의 문화 프로젝트에 이 만큼의 헌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죠.

게다가 마스터플랜 무제움스인젤은 두 가지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선, 이 프로젝트는 티켓팅과 같은 기본 기능을 갖춘 새로운 건물을 중앙 입구에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또한 박물관의 모든 소장품의 중심 출입구가 될 거에요. 또 다른 목표는 모든 박물관을 서로 연결하는 지하 통로인 고고학 산책로(Archeological Promenade)를 짓는 거에요.

알테스 무제움

알테스 무제움, 혹은 구 박물관은 이곳에 세워진 최초의 박물관으로 주로 고대 그리스 작품을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골동품 수집을 특징으로 합니다.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and Culture)'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원래 왕실이 소장한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왕립 박물관'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박물관의 주요 명소 중 하나는 프로이센(Prussia)을 대표하는 19세기 건축가인 카를 프레드리히 싱켈이 만든 거대한 고전적 포르티코 지붕이에요.

노이에스 무제움

노이에스 무제움은 선사시대, 초기 역사, 이집트 역사의 유물 컬렉션을 중심으로 1855년에 개관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건축가 프레드리히 아우구스트 스튈러(Friedrich August Stüler)에 의해 디자인되었는데요. 고전 유물 수집관, 선사 및 초기 역사박물관, 이집트와 파피루스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테 내셔널갤러리에

구 국립미술관으로도 알려진 이 전시장은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의, 모더니즘적 주제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들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건물은 노이에스 무제움과 함께 1867년에 전쟁으로 파괴되었다가 1876년에 다시 문을 열었어요. 현재 이 미술관에는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 막스 리베르만(Max Liebermann),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 아돌프 폰 멘첼(Adolph von Menzel),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요한 고트프리드 쉐도우(Johan Gottfried Shadow)와 같은 유명한 미술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페르가몬 무제움

1910년부터 1930년까지 지어진 페르가몬 무제움은 독일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박물관 중 하나로, 세 가지 다른 소장품인 고전 유물 박물관, 이슬람 예술 박물관, 고대 동방 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데 무제움

이 박물관은 유럽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웰컴 베를린(Welcome Berlin)에 따르면, 보데 무제움은 조각 컬렉션, 비잔틴 미술 박물관, 고전 화폐 컬렉션, 그리고 15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 회화 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 예지 에디터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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