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전설 존 리가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3(이하 유퀴즈)에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존 리를 만났다. 존리는 현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
존 리는 주식 투자의 전설로 `동학개미운동`의 시초이자 주식개미들의 영혼의 파트너로 유명하다. 존 리를 처음 본 유재석은 "저는 깜짝 놀랐다. 세호 삼촌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는 "느낌이 세호에게 전해줄 것 있어서 온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존리는 동네 아저씨와 같은 이미지를 보였다. 조세호는 "저는 오실 때 금시계 하나쯤은 차고 나오실 줄 알았다"고 말해 촬영현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존리는 "실제로 부자들은 금시계 없다. 부자라는 걸 어떻게 정의하느냐 그게 중요하다"며 "단순히 돈이 많은 것이 부자가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존리는 "부자란 "내가 돈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다. 돈이 없으면 자유를 얻지 못한다. `아픈 데 돈이 없다` 그러면 병원을 못 가는 거다. 그러면 돈으로부터 독립을 못한 것이다"라며 "어떤 사람은 조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다. 돈을 단순히 모으는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돈이 많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고 돈이 많은 걸 알아보게 하기 위해 비싼 금시계를 사고 그런 사람들은 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했다.
존리는 부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능한 한 돈을 중요시하고 함부로 소비하지 않고 부자처럼 보이지 않게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활동에서 소비만큼 중요한 것이 투자다. 소비와 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과소비가 이뤄지지 말아야 한다. 명품에 몰두하시는 분, 브랜드에 집착하시는 분은 부자가 될 확률이 굉장히 낮다"며 조세호를 보며 이야기했다.
존리는 부자가 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로 사교육비와 자동차,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 스타일을 들었다. 유재석은 "여기에 두 개가 들어가 있네"라며 간접적으로 조세호를 언급했다. 조세호는 최근 차도 계약했다고 이실직고했다.
존리는 "부자처럼 보이려는 가장 잘못된 소비다. 감가상가을 따지면 차는 없어지는 것이지 않느냐. 200만원 씩 땅에 버리는 거다"라며 "그 돈이 만약에 주식에 있다고 하면 그 200만원은 일하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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