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실제 '썸' 의심되는 이주빈·김명준의 진짜 관계(+달달)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6. 2. 17:03

본문

(사진=ⓒ채널A)

배우 이주빈과 김명준이 남다른 우정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이주빈과 김명준이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실제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은 앞서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함께 캐스팅돼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이주빈은 “오디션 준비하면서 거의 매일 봤다. 진짜 의지를 많이 했다. 촬영 마치는 순간까지 계속 그 역할로 지낸 것 같다”라며 “촬영 때 같이 차도 타고 다녔다. 명준이가 회사가 없어서 저의 차를 타고 같이 이동했다. 같은 신, 같은 날에 촬영하니까 같이 움직였다. 따로 다니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사진=ⓒ채널A)


김명준은 “일주일에 5번은 봤다. 매일 같이 만나서 대본을 달달 외울 정도였다. 쉬는 날도 만나서 밥먹고, 연기하고 퇴근도 같이 했다. 같이 연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가 어떻게 살아온 이야기도 하지 않나. 그러면서 집안 얘기도 하고 고민도 하면서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상민은 “남사친, 여사친은 언제든지 이성으로 발전할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하하는 “운명이다. 안 사귀는 게 이상하다”고 두 사람 사이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명준은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 없느냐’는 물음에 “연인이라고 생각할 틈도 없이 서로 볼 것들, 안 볼 것들 다 보고 지내니까 설렘은 못 느꼈던 것 같다. 키스신은 물론 어색했다. 그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멜로 연기는 연습할 수가 없지 않나. ‘어떡하냐 우리’하면 촬영한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연인이 된다면 드라마 관계처럼 오래된 편한 친구 사이 같은 연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연기하면서 짧게 생각해봤다. 근데 동네 친구다”고 말해 MC들의 야유를 받았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