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날 때는 몸이 약해져 있으므로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을 돌봐야 한다. 특히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열이 나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지며 피곤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발열 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효과적일까?
코코넛 워터
열이 나면 일반적으로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발한과 구토 때문에 수분 손실을 겪기 쉬우므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코넛 워터에는 포도당과 전해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발열 시 도움이 된다. 또한 다른 음료수에 비해 위장 문제나 붓기 등의 후유증을 줄여 주는 천연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다.
신선한 과일
사과, 오렌지, 딸기, 멜론, 파인애플, 키위, 수박 등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면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된다.
파인애플에는 천식이나 감염, 발열을 동반하는 알레르기 호흡기 문제를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항염증성 효소가 함유된 브로멜라인 효소가 들어 있다. 파인애플 주스를 마시면 기침을 유발하는 가래 등의 점액을 분해한다.
점액을 제거하면 목구멍이 가려워서 기침하는 일이 줄어들어 인후염과 기침을 동반하는 발열 증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과나 신선한 100% 사과 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다. 천연 항박테리아 성분이 발열로 인한 염증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툴시 차
툴시가 함유된 차에는 항진균성 및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고 면역 체계를 구성하며 감염 퇴치에 일조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또한 인후통과 기침 등 호흡기 관련 증상을 동반하는 발열 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늘과 양파
마늘과 양파에는 항박테리아 및 살균 성분이 함유돼 있어서 코 부위의 감염과 바이러스 증상을 퇴치해 호흡을 편안하게 만든다.
유산균
건강 전문 매체 페디아트릭스에 따르면 유산균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몸이 약한 아이들의 발열 증상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질병을 겪는 일이 적었다.
유산균이 풍부해 발열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요구르트가 있다. 다만 박테리아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인증을 받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수분이 풍부한 음식
열이 날 때는 물이나 따뜻한 차, 신선한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저염 채소 또는 닭고기 국물, 천연 과일 주스만 이용해서 만든 아이스바, 묽은 수프 등을 먹도록 하자. 뜨거운 음식물에서는 증기가 발생해서 비강 내 건조한 점액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호흡을 용이하게 한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삶의 질 높이기, 숙면이 답이다! (0) | 2022.01.10 |
---|---|
“세계1위 노화방지 음료” 녹차의 7가지 효능 (0) | 2021.12.30 |
“이게 당뇨 징후?” 그냥 넘기기 쉬운, ‘눈’에 나타나는 고혈당 증상 (0) | 2021.12.02 |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먹어야 할 음식 8가지 (0) | 2021.11.25 |
잠이 안 온다면? 숙면에 도움 되는 음식 10가지 (0) | 2021.11.1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