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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황금 ‘아보카도’ 임산부 건강에 특히 좋아

푸드

by aiinad 2022. 3. 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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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에 함유된 영양소가 임산부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피부개선, 체중감소에도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아보카도란?

아보카도는 온갖 음식과 함께 먹기 좋은 유익한 식재료다. 보통 타원형에 녹색이나 보라색을 띤다. 내부에는 커다란 씨앗이 있으며, 과육은 녹색이 감도는 노란빛이다. 영양소가 풍부해서 수퍼푸드로 꼽히며 탄수화물이 적고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다. 아보카도의 장점을 살펴보자.
 


아보카도 섭취 시 이점 

체중 감소에 좋다
익스플로러헬스의 영양사 신시아 새스는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감량의 열쇠라고 조언했다. 아보카도에는 건강한 식물성 지방 식품일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아주 낮다. 즉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제격이다. 아보카도와 같은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면 항산화물질은 물론 항염증 작용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체중 감량으로 이어진다.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아도 아보카도를 먹는 것 자체로 체중이 덜 나가게 되는 원인이 되는 셈이다. 또한 헬스라인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의 식사 만족도가 23% 높으며 이후 5시간 내에 음식을 추가로 섭취할 가능성이 훨씬 낮았다.  

다른 음식의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영양은 섭취만 하면 끝이 아니다. 제대로 흡수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 것. 비타민A나 D, E, K 등은 지용성이므로 아보카도 등 지방질과 함께 섭취해야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아보카도 2.5큰술을 포함한 샐러드를 섭취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오하이오 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을 통해 알파카로틴의 흡수력을 13배 이상 강화할 수 있다. 알파카로틴은 암, 심장 질환을 퇴치하는 화합물이다.  


바나나보다 풍부한 칼륨
칼륨은 신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지만 그에 반해 섭취량은 미미한 편이다. 아보카도 100g에는 일일 권장량의 14%에 해당하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 10%에 불과한 바나나와 비교할 때 조금 더 높은 수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체내 칼륨 함량이 높을 경우 심장마비와 신부전,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칼륨 섭취가 필요할 경우 아보카도를 고려하도록 하자. 

피부 재생에 일조한다
아보카도에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E, C 등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먹는 것 외에도 피부에 발라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되는 지방산 또한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장 건강 개선, 혈당 조절을 돕는다
페니 크리스에서턴펜스테이트 대학 영양학 교수는 아보카도를 포함한 콜레스테롤 저하 식단을 통해 심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아보카도의 단일불포화 지방산은 소화를 돕고 당 수치가 급상승하는 것을 막는다. 2007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지방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된다. 

임산부에게 유익하다
관련 매체 메디컬데일리에 따르면 2016년의 연구 결과 아보카도에는 태아와 유아 건강 및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선천성 장애의 위험을 줄이는 엽산의 원천이기도 하다. 임신 전 및 초기에 섭취하면 좋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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