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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전 남편 '미키정'과 이혼부터 현재 근황까지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6. 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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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전남편 미키정과 이혼 후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SBS플러스(좌)/하리수 인스타그램(우))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하리수가 출연해 성전환 수술부터 결혼, 이혼, 연애 등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리수는 "수술을 하겠다고 했을 때 가족들의 반응이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에 하리수는 "엄마는 수술 전부터 이 세계에 발을 들이고 이렇게 살아가겠다고 이야기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 작은 언니도 알고 있었다"며 "다른 가족들은 몰랐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사진출처=ⓒSBS플러스)

 

하리수는 "엄마는 나의 든든한 친구이자 조력자고 나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해줬던 사람이다"라며 엄마네 대한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엄마가 많이 내 편이 돼 줬기 때문에 성인이 돼서 진짜 많이 힘들었을 때 엄마가 든든한 버팀목이었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작년에는 고기를 드시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했다. 그때부터 치매 약을 복용 중이다"라며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실 때는 저도 놀란다. 이러다 갑자기 엄마가 떠나시면 어쩌지 하는 막연한 걱정이 있다"라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출처=ⓒmbc(좌)/SBS플러스(우))

 

 


"새로운 사람 만났다"


 


하리수는 전남편 미키정과 이혼 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하리수는 래퍼 출신 미키정과 2017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연애 하고 싶냐"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고 말하며 주변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하리수는 "연애 1년, 결혼 10년 11개월 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 2년째 열애 중이다. 하지만 공개연애는 안 할 거다"라며 단호하게 밝혔다. 


한편, 하리수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지난 2001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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