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걷기’ 운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엉덩이 걷기로 21kg 감량에 성공한 몸짱 부부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등장한 ‘몸신’의 정체는 김경아와 양영민으로 포털사이트 건강 분야 스타 에디터이자 국제공인 컨디셔닝 전문가로 다이어트 영상은 2000만뷰를 돌파했다.
헬스 트레이너인 양영민은 “지금까지 절대 빼놓지 않고 하는 게 엉덩이 걷기 운동이다. 엉덩이로만 잘 걸으면 무릎 통증 없이 종아리 알 없이 뱃살, 튜브살, 승마살, 3대 군살이 쏙 빠지고 엉덩이는 업되는 라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 (사진=ⓒ채널A)
1년 만에 요요없이 21kg을 감량했다는 김경아는 “아이가 있는 가정주부들도 요요없이 가능하다. 돈 들여 운동 센터에 가지 않아도 가능한 다이어트다.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허리는 쏙, 엉덩이는 업, 다리 라인은 쏙 라인을 살릴 수 있다. 엉덩이로만 잘 걸으면 1주일에 1kg씩 감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채널A)
허수정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엉덩이 근육은 허리와 골반, 허벅지를 연결하는 하체 코어 근육이다. 엉덩이를 잘 써서 걸으면 지방을 태우는 엔진이 우리가 먹은 칼로리를 쉬지 않고 태운다. 엉덩이 근육이 망가지면 위로는 뱃살과 튜브살, 아래로는 승마살과 종아리 알까지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엉덩이 계단 걷기 운동 방법은 먼저 발 모양은 11자 형태로 유지하고 계단을 오른다. 이때 상체를 세워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일자를 만든다. 계단을 딛고 있는 다리의 발뒤꿈치에 힘을 주며 오르는 것이 핵심이다. 허벅지와 엉덩이 사이에 손을 대고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지 확인한다. 상체는 일자, 뒤꿈치에 힘, 엉덩이 근육을 체크하면 된다.
양영민은 엉덩이 계단 걷기 주의사항으로 “보통 계단을 오를 때 상체가 기울어지게 된다”면서 “(엉덩이 걷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상체를 들고, 머리에서 엉덩이까지의 라인이 바닥에서 수직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릎이나 골반, 고관절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두 계단씩 하는 게 좋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한 계단씩 천천히 오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엉덩이 근육 운동 효과를 확실하게 보기 위해서는 두발로 딛지 말고, 다음 계단을 바로 올라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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