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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카메라에 잡힌 ‘악마의 미소’...다시 보니 ‘섬뜩’

교육 이슈

by aiinad 2020. 2. 1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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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강적들 캡처)

지난 6일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다큐 인사이트-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다뤄 화제가 됐다.

(출처=TV조선 강적들 캡처)

삼풍백화점은 지난 1995년 6월 붕괴돼 50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강적들'에서는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후에 고가의 상품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붕괴 후 영상 자료가 있는데 어떤 아이의 엄마가 아비규환 속에서 아이의 옷을 훔쳐가며 웃고 있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이 있어 논란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공개된 자료에는 한 여성이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의 옷을 훔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해당 사진에는 일명 ‘악마의 미소’라는 이름이 붙었다.

(출처=TV조선 강적들 캡처)

한편 상품 백화점 붕괴는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사고 원인이 드러났다.

 

백화점이 붕괴되기 전 현장 소장은 붕괴 조짐을 느끼고 영업을 중지, 고객들을 대피시키려 했지만 회장과 경영진은 영업을 계속하며 보수 공사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알려졌다.

 

해당 붕괴사고로 상품그룹 회장과 관계자, 공무원 등 25명이 기소됐다. 재산 피해액은 2,700여 억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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