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다큐 인사이트-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다뤄 화제가 됐다.
삼풍백화점은 지난 1995년 6월 붕괴돼 50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강적들'에서는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후에 고가의 상품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붕괴 후 영상 자료가 있는데 어떤 아이의 엄마가 아비규환 속에서 아이의 옷을 훔쳐가며 웃고 있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이 있어 논란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공개된 자료에는 한 여성이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의 옷을 훔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해당 사진에는 일명 ‘악마의 미소’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편 상품 백화점 붕괴는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사고 원인이 드러났다.
백화점이 붕괴되기 전 현장 소장은 붕괴 조짐을 느끼고 영업을 중지, 고객들을 대피시키려 했지만 회장과 경영진은 영업을 계속하며 보수 공사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알려졌다.
해당 붕괴사고로 상품그룹 회장과 관계자, 공무원 등 25명이 기소됐다. 재산 피해액은 2,700여 억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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