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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 휩쓴 '임은경', 10대 소녀가 지켜야 했던 비인간적인 ‘계약 조건’

방송&연예

by aiinad 2020. 2. 2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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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임은경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임은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임은경은 1999년 데뷔 당시 ‘신비 소녀’ 이미지로 대원여고 재학 시절 기자들이 벌떼같이 찾아왔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길 가다가 이병헌 씨 팬 사인회가 있어서 그때 줄 서서 기다리다 지금의 소속사 사장님에게 캐스팅 됐다”고 모델로 데뷔한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워낙 베일에 쌓여있었다. 계약 당시 조건이 ‘3년간 정체 발설금지’였다. 무서워서 친구들이 물어봐도 말을 못 했다. 위약금이 30배라고 적혀 있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친구들이 계속 물어 보다 나중에는 신문 광고를 오려와 내 얼굴 옆에 대보기도 했다. 계속 아니라고 하다간 왕따가 될 것 같아 친구들에게만 말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또한 임은경은 과거 떠돌던 일본인설, 남자설, 사이보그설 등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임은경은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 1999년 TTL CF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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