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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장윤정이 홀딱 반해버린 남해의 '이곳'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0. 10. 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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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남해를 찾았습니다.

출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남해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장윤정은 남다른 살림 솜씨로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그는 “제사를 오래 지냈다. 미국에서도 제사를 지냈다. 미국서 10년 동안 있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박원숙은 “얘가 그래서 살림을 잘하는 거다. 외국에서는 도와줄 사람도 없지 않나”고 말했는데요.

출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은 장윤정을 위해 남해 필수 여행지인 금산으로 멤버들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계단 길에 박원숙은 급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출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반면 장윤정은 보리암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금산 보리암은 원효대사가 도를 닦은 사찰로 알려져 있고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렸다고 전해 내려오는 사찰인데요. 우리나라 3대 기도 도량 중 한곳이면서 무려 천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금산 정상부에서는 한려수도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자리 잡은 기암괴석부터 시작해 차곡차곡 쌓아 올린 듯 보이는 바위와 쪽빛 바다의 환상적 앙상블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날 장윤정은 “첫째 딸이 수험생이다. 두 딸 모두 건강하게 커줬으면 좋겠다”라며 절을 올렸습니다.

남해에는 금산 보리암 외에도 상주 은모래 비치가 있는데요. 경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뒤편으로는 그늘을 제공하는 송림이 자리 잡고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반짝이는 은모래비치에서 남해 바다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랭이마을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꼭 계단처럼 생긴 남해 다랭이마을은 한 층 한 층 석축을 쌓아 만든 다랭이 논이 신기한 경치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들쭉날쭉 제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멀리서 보면 이색적인 광경에 홀린 듯 빠지게 된답니다.

출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한편 이날 장윤정은 고3, 중학생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원숙은 “우리 회원이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회원이다”라며 이혼에 대해 털어놔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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