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산더미 물갈비 식당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식당 3곳 중 가짜 1곳을 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산더미 물갈비 집을 찾은 멤버들은 산처럼 쌓인 고기 탑에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요. 먹는 방법은 샤브샤브와 비슷합니다. 먼저 중불에서 콩나물 버섯 미나리를 푹 익힌 후 고기를 한 덩이씩 국물에 풀어주면 됩니다. 미나리와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함께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고기의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식당 사장은 “제가 이 메뉴를 만든 스토리가 있다. 1506년도 영남 지역에 천재 두 명이 태어난다.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이다”고 남다른 입담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저희가 질문을 드린 건 왜 이렇게 고기 탑을 높게 쌓으셨는지다”고 꼬집어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사장은 “지금 얘기하고 있다. 조금만 참아 달라”라며 역사 속 이야기를 이어갔는데요. 이를 지켜보는 스텝 또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단풍으로 물든 산을 한 번 쌓아봐야 겠다 싶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높은 음식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존 메뉴인 냉면보다 산더미 물갈비가 더 유명해졌다면서 연매출 8~9억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 멤버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후 압도적인 비주얼 물갈비를 본 출연진들은 "사진보다 더 크다"며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요. 사장님은 "대자 기준으로 성인 남성 4인 정도가 드실 수 있다"며 "콩나물은 끓으면서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그 뒤에 전골이나 샤브샤브 식으로 고기를 드시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세 식당을 모두 방문한 멤버들은 깊은 고민에 빠진 상태로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오나라와 유재석은 짬뽕집을, 장동윤, 전소민, 제시, 미수는 돼지 발골집을 가짜라고 투표했습니다.
가짜는 돼지 발골집이었고 네 명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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