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4 마스터에 이찬원·안성훈·김용빈…12월 TV조선 첫 방송
TV조선 '미스터트롯4'가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앞선 시즌 출신 스타들을 마스터로 내세웠다. 시즌별 최고 시청률 추이와 함께 달라진 제작 구도를 정리했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4'가 앞선 세 시즌 출신 스타들을 마스터로 앞세워 12월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경향과 금강일보는 19일 이찬원·김희재(시즌1), 안성훈·박지현(시즌2), 김용빈·손빈아(시즌3) 등 6명이 마스터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정확한 첫 방송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역대 우승자·입상자가 심사석으로
두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마스터진은 시즌별 입상자로 꾸려졌다. 이찬원은 시즌1 TOP3, 김희재는 TOP7 출신이다. 안성훈은 시즌1에서 탈락한 뒤 재도전해 시즌2에서 우승했고, 김용빈과 손빈아는 시즌3에서 각각 진(眞)과 선(善)에 올랐다.
이찬원은 2024년 KBS 연예대상에서 역대 최연소 남성 단독 대상 수상자로 기록됐다고 스포츠경향과 금강일보가 전했다. 가수이면서 방송 진행자로도 활동해 온 만큼 심사 과정에서 무대와 예능 감각을 함께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6일 조영수 작곡가가 5년 만에 마스터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조영수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에 마스터로 참여했고, 송가인 '찍어',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등 우승자 특전곡을 만든 작곡가로 소개됐다. 진행은 김성주와 장윤정이 이어서 맡는다고 일간스포츠는 전했다.
'트롯도깨비' 콘셉트와 참가 접수
제작진은 12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이번 시즌의 키워드로 '트롯도깨비'를 내세웠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티저에서 안성훈과 김용빈이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했고, 임영웅과 박지현 등 앞선 시즌 스타들도 등장했다. 지원자 접수는 16일 마감됐다.
이번 시즌은 남성 트로트 편으로는 2년 만의 복귀다. 앞선 시즌 출신이 후배를 심사하는 구조가 시청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시즌1 35.7%에서 시즌3 19.1%로
관건은 시청률이다. 일간스포츠가 정리한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즌별 최고 시청률은 시즌1 35.7%, 시즌2 24.0%, 시즌3 19.1%다. 시즌3 결승 생방송은 2025년 3월 13일 열렸고, 이 방송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보도가 나왔다.
| 시즌 | 최고 시청률 | 직전 시즌 대비 |
|---|---|---|
| 시즌1 | 35.7% | - |
| 시즌2 | 24.0% | 11.7%포인트 하락 |
| 시즌3 | 19.1% | 4.9%포인트 하락 |
시즌3 최고 시청률은 시즌1과 비교하면 16.6%포인트, 비율로는 약 46.5% 낮다. 다만 시즌3은 첫 회 12.9%에서 출발해 결승에서 19.1%까지 오르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탔다는 TF초점 보도가 있었다.
방송가에서는 마스터진의 면면이 새로운 시즌의 관심을 끌어올릴 변수로 거론된다. 12월 방송 전까지 출연진과 편성 시간대가 추가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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