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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IA 플레이오프 25일 대구서 개막…김도영·구자욱 맞대결

2026 KBO 플레이오프가 25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된다. 정규시즌 2위 삼성과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3연승으로 꺾은 KIA가 5전 3선승제로 맞붙는다.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연승으로 꺾은 KIA 타이거즈가 5전 3선승제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외야에서 바라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 전경
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전경(자료사진). 사진: 0xb200a9e8b2c / 위키미디어 공용(CC BY-SA 4.0)

대구 2경기 뒤 광주로

1차전은 25일 오후 2시, 2차전은 다음 날인 26일 대구에서 열린다. 이후 3·4차전은 광주, 5차전은 다시 대구에서 치러진다. 두 팀의 가을야구 맞대결은 2024년 한국시리즈 이후 2년 만이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1990년 이후 36년 만이라고 TSN코리아는 전했다.

휴식 조건은 대조적이다. 삼성은 정규시즌 종료 후 13일 만에 치르는 실전이고, KIA는 준플레이오프를 마치고 나흘을 쉬었다고 TSN코리아는 전했다.

준PO 스윕 KIA, 상대전적도 우위

KIA는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5-1, 6-3, 13-1로 이겼다. 뉴스핌에 따르면 3경기에서 24점을 내고 5점만 내줬다. 3차전은 20일 잠실에서 열렸고,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포함해 팀 16안타를 이끌었다. KIA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2003년 이후 23년 만이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KIA가 16경기에서 9승 7패로 앞섰다. 삼성은 7승 9패였다.

김도영 대 구자욱

타선의 중심은 KIA 김도영과 삼성 구자욱이다. 김도영은 정규시즌 홈런 45개로 홈런왕에 올랐고, 삼성을 상대로는 타율 0.306에 9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4홈런이 대구 원정에서 나왔다고 TSN코리아는 전했다.

구자욱은 114경기에서 타율 0.371로 데뷔 후 첫 타격왕에 올랐고, KIA전 타율은 0.340이다. 다만 지난달 30일 한화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정규시즌을 그대로 마쳤다. 뉴스핌은 그의 부상 이후 삼성이 9경기에서 3승 6패, 팀 타율 0.212에 그쳤다고 전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시즌 상대팀 전 성적(2026, 보도 기준)
선수소속상대타율비고
김도영KIA삼성0.3069홈런·20타점
구자욱삼성KIA0.34010타점

선발 매치업

KIA는 1차전 선발로 제임스 네일, 2차전 선발로 아담 올러를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에 따르면 네일은 올 시즌 삼성전 4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고, 올러는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79다. 삼성의 1차전 선발은 아직 공식 확정 전으로, 크리스 플렉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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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임도현
하비이슈 · 문화·라이프 담당

하비이슈에서 문화·라이프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사회·이슈, 건강·과학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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