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선공개곡 '룩스 캔 킬' 발표…26일 미니 5집 발매
걸그룹 아이브가 19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타이틀곡 '룩스 캔 킬(Looks Can Kill)'을 선공개했다. 동명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은 26일 나오며, 롯데시네마는 23~25일 전국 17개 지점에서 새 뮤직비디오를 1000원에 상영한다.
걸그룹 아이브(IVE)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룩스 캔 킬(Looks Can Kill)'을 먼저 공개했다. 같은 이름의 미니 앨범은 일주일 뒤인 26일 발매된다. 소속사 스타십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아이브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이다.

'걸 판타지' 위에 얹은 '걸 히어로'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걸 히어로'다. 데뷔 이후 이어 온 '걸 판타지' 캐릭터를 바탕에 두고, 존재만으로 치명적인 영향력을 지닌 히어로라는 설정을 앨범 전반에 입혔다는 것이 소속사 설명이다. 서울경제와 스페셜타임스 등은 타이틀곡이 아이브가 줄곧 다뤄 온 '자기 확신'을 주제로, 누구나 자기 삶의 주인공이자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곡은 일렉트로닉 댄스 팝 장르로, 묵직하고 거친 베이스 위에 역동적인 드럼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겹겹이 쌓았다. 작사에는 서지음, 릴체리와 함께 멤버 레이가 이름을 올렸다. 텐아시아에 따르면 앨범 수록곡 작업에는 국내외 작가진과 함께 가을, 레이, 리즈가 참여했다.
컴백 예고 과정도 히어로 영화 형식을 빌렸다. 소속사가 이달 6일 공식 SNS에 올린 'POST CREDIT SCENE : GIRL HERO' 영상은 영화 오프닝 크레딧처럼 멤버를 소개했으며, 텐아시아는 장원영 '배트 핑크', 이서 '스파이더 레드', 레이 '진 옐로우', 가을 '원더 그린', 리즈 '슈퍼 블루', 안유진 '캡틴 퍼플' 등 멤버별 배역명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선공개부터 정규 발매까지 일정
아이브는 음원 공개 직후인 19일 오후 8시 서울 아크 강남에서 스포티파이와 함께 '스포티파이 다이브 아카데미' 행사를 연다. 극장에서도 새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롯데시네마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국 17개 지점에서 '아이브 룩스 캔 킬 인 시네마'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본편 뮤직비디오와 디렉터스컷을 합친 약 9분 분량이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예매는 21일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받는다. 관람객에게는 포토카드 1장을 주고, 상영관에서는 파우치와 라지 팝콘으로 구성된 한정 상품도 판매한다.
| 날짜 | 내용 |
|---|---|
| 19일 오후 6시 | 타이틀곡 '룩스 캔 킬' 음원 선공개 |
| 19일 오후 8시 | '스포티파이 다이브 아카데미'(서울 아크 강남) |
| 21일 | 롯데시네마 뮤직비디오 상영 예매 시작 |
| 23~25일 | 전국 17개 롯데시네마 뮤직비디오 상영(1000원) |
| 26일 | 미니 5집 'Looks Can Kill' 발매 |
'뱅뱅'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코리아헤럴드에 따르면 당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뱅뱅(BANG BANG)'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모두 휩쓸어 아이브의 여섯 번째 '퍼펙트 올킬' 곡이 됐고, 음악 방송에서 8번 1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61위,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에서는 38위까지 올랐다.
아이브는 그사이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서울에서 시작해 아시아·오세아니아·북미를 돌았고, 이달 초 대만 타이베이 3회 공연으로 투어를 마쳤다. 투어를 끝낸 지 한 달도 안 돼 '걸 히어로'라는 새 세계관을 내놓은 만큼, 선공개곡의 차트 성적이 26일 앨범 활동의 흐름을 가늠할 첫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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