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 걸음걸이에도 영향 끼친다?
비틀거리고 발 질질 끌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걸을 때 비틀거리거나 발을 질질 끌고 다닐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은 걷는 방식까지 바꾼다고 강조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연구팀은 수면 시간이 걸음걸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러닝머신 위에서 걷게끔 하고 이를 관찰했다. 연구 결과 잠을 못 자 피곤한 상태인 참가자들에게서 비틀거리거나 발을 질질 끄는 경우가 발견됐다. 반대로 낮잠을 자거나 긴 수면시간을 가진 참가자들은 더 잘 걸을 수 있었으며 꾸준히 잠을 잘 잤던 사람들은 운동 조절력이 훨씬 뛰어났습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 허마노 크렙스(Hermano Krebs) 교수는 “걷기와 같은 활동이 수면 부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아..
건강&다이어트
2021. 11. 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