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여행으로 제격이라는 독일 북쪽 끝 작은 보물 '질트 섬'
독일은 동·서·남쪽은 육지에 면해 있고, 북쪽은 덴마크와 바다에 닿아 있습니다. 덴마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독일 최북단에는 플렌스부르크라는 도시가 있는데, 이 도시에서 서쪽으로 60km 정도 떨어진 곳에 북프리지아제도(North Frisian Islands)가 있습니다. 독일 최북단에 위치한 섬이에요. 북프리지아제도는 4개의 큰 섬과 10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됩니다. 큰 섬은 푀어 섬(Fohr), 암룸 섬(Amrum), 펠보름 섬(Pellworm) 그리고 질트 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한 질트 섬(Sylt)이 볼거리도, 가 볼 만한 곳도 많은데요. 질트섬 가는 방법 물론, 최북단에 위치한 만큼 가는 여정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계1차대전으로 질트 섬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여행&취미
2021. 2. 3.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