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당뇨 징후?” 그냥 넘기기 쉬운, ‘눈’에 나타나는 고혈당 증상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갈증, 피로, 잦은 배뇨, 체중 감소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 한 전문가는 이제 ‘눈’에서도 당뇨병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혈당은 췌장에서 생성되는 인슐린에 의해 조절된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포도당을 옮길 수 있는 인슐린이 부족하고 생성된 인슐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고혈당’이 흔하게 발생한다. 이와 관련 시력 전문가 쉐인 칸나르(Shane Kannarr) 박사는 고혈당의 징후는 눈에서 나타난다며 “고혈당은 망막의 혈관을 변화시키거나 시력에 도움을 주는 눈의 조직에 부종을 일으켜 시야를 흐리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혈당은 수정체의 모양도 변화시킬 수 있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백내장, 녹내장, 망막 병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
건강&다이어트
2021. 12. 2.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