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정아가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습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조영구가 정정아와 남편이 운영하는 호스텔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정정아는 호스텔 벽을 뚫어 아기 방을 만든 근황을 전했습니다. 정정아는 “41살에 결혼했다. 걱정과 달리 임신이 쉽게 돼서 결혼하면 아기가 다 생기는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어 “근데 아이가 생겼는데 유산되고 생겼는데 또 유산이 됐다. 또 생기니까 유산되겠지 하고 아무 것도 못했다. 마치 제가 죄를 짓는 기분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아기를 낳고 더 힘들었다. 태어나자 마자 자기 엄마는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너무 나이 든 여자인거지 않나. 아이가 자리를 잡기 전에 제가 늙어 죽을 텐데 아이를 어떻게 잘 보살펴주지 그런 것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아기를 낳고 기쁜 마음 보다는 ‘너를 낳아서 정말 미안해’ 그런 생각도 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정보석은 “뱃속에 품는 내내 힘드셨겠다”고 위로를 전했는데요. 정정아는 “다들 배에 품고 있을 때가 좋다고 하는데 저는 빨리 낳고 싶었다. 우리 아이가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눈물 흘렸습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17년 8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그는 44세 나이에 3차례 유산의 아픔을 이겨내고 아들 하임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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