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케이브를 꾸미는 팁이 공개돼 독신 남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맨케이브는 남자의 동굴이란 뜻으로 남자들이 자신의 아지트이자 은신처와 같이 꾸민 방을 일컫는다.
남자 혼자 사는 방이라고 하면 흔히 맥주만 들어있는 냉장고, 대학 시절부터 쓰던 가구, 스포츠용품 등을 떠올린다.
각종 미디어에서 조명하는 총각의 방이라는 이미지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모두 제각각이니 꼭 남들이 생각하는 대로만 살라는 법은 없다. 혼자 사는 방은 무엇보다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꾸미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쓸모없는 짐은 버리기
집을 새로 단장하려면 우선 쓸모없는 것을 죄다 내버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빈 공간이 중요하다. 탁 트인 빈 공간은 두뇌 기능 활성화를 돕는다.
인간의 뇌는 방에 들어가는 순간 전체 구조를 파악한다. 방의 용도를 구분한 후 개별 요소를 차례로 인지한다. 즉 방에 장식한 물건이 적을수록 내부 공간을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색상 콘셉트 변경
집을 새로 꾸미고 싶을 때 제일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페인트칠을 새로 하는 것이다. 한 전문 매체에 따르면 거주하는 동안 계속 봐도 괜찮다고 생각되는 색을 골라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주로 파란색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원색을 바르면 촌스럽거나 단순해 보이기도 한다. 대신 회색이나 갈색을 골라 보길 추천한다. 채도를 조절하기도 쉽고 우아해 보인다.
창가 장식하기
커튼을 제대로 달면 가구와 카페트의 색이 바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재질을 잘 고르면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망설여진다면 거친 질감이나 금속성 재질을 고르고 기하학적 무늬를 선택하는 것도 신선할 수 있다.
벽을 새롭게 꾸미기
벽 장식을 새로 달기만 해도 느낌이 상당히 달라진다. 좋아하는 포스터가 있다면 그냥 붙이는 대신 액자에 넣어서 걸어 보길 추천한다. 액자는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줘서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딱히 걸고 싶은 그림이 없다면 좋아하는 인용문 등을 끼워도 좋다. 다만 내용물에 따라 본인의 이미지가 결정된다는 점만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내 방식대로 꾸미기
살면서 아직까지 집을 취향대로 꾸미는 것은 남자답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방을 둘러보기만 해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꾸며보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선수 사진을 식탁에 장식하는 것도 좋다. 차를 좋아한다면 거실에 유리장을 들여서 미니카를 진열해 보는 것도 좋다. 소품 한두 가지로 저렴하게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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