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꿈에 대해 이야기 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조혜련, 조은숙, 황석정, 이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은숙은 “저도 지금까지 일하면서 올해처럼 일을 안 한 적 없다. 그냥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는 위에서 나를 4D로 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미가 기어갈 때 내가 딱 막으면 아등바등하지 않나. 나를 위에서 보면 마치 그런 모습일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몇 년 전에 우리 딸이 ‘엄마는 꿈이 뭐야’라고 했다. 그 순간 울컥했다. 내 꿈이 뭐였지 싶더라. 그때부터 찾으려고 노력했던 거 같다. 다들 꿈을 찾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조은숙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중요한 건 지금까지는 너무 감사하고 지금은 사는 것도 행복하다. 저의 전성기를 예전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아직 전성기가 안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조혜련 또한 “지금 돌아보면 나의 꿈은 그냥 큰 욕심 가지고 않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멋지게 사는 거다”고 덧붙였다.
첫째 딸이 21살, 둘째 아들이 19살이라는 조혜련은 "딸이 중3 때까지 전교 1등을 했던 아이인데, 명문고에 들어가자마자 두 달 뒤에 학교를 그만뒀다"며 "이후 1년 동안 집에만 누워만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조혜련은 "그때 그 딸이 방황의 시간을 극복해서 이제는 경제적으로도 엄마한테 독립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이제는 딸이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들에 대해서는 "아들이 엄마 진짜 멋있다며 나 이제 잘 클거야라고 말했다"며 "돌아보면 내 꿈은 큰 욕심내지 않고 내개 주어진 시간을 멋지게 사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은 이혼 2년만인 지난 2014년 두 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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