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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화가 살아숨쉰다는 '카나리아 제도'의 모든 것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0. 12. 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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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제도는 서사하라와 모로코 앞바다에 위치해 있지만 스페인령인 섬입니다. 도중에 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15세기 후반부터 스페인이 지배했던 만큼 지금도 스페인 문화가 살아 있습니다. 실제로 공용어로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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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섬'이라고 불리는 카나리아 제도는 8개의 큰 섬과 나머지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섬은 테네리페(Tenerife)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습니다. 2016년에만 577만 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만큼 가 볼 만한 곳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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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리페 오디토리움(Tenerife Auditorium)은 스페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멋스러운 공연장입니다. 본 건물을 덮고 있는 반달 모양의 하얀 기둥이 아주 인상적인 건물입니다. 이 우아한 공연장에서는 1년 내내 품격 높은 음악회가 열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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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 파크(Loro Parque)에 가면 300여 종의 앵무새를 비롯해 호랑이, 재규어, 악어, 고릴라, 홍학, 상어, 돌고래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로로 파크는 원래 앵무새 공원이었지만 지금은 앵무새 쇼, 돌고래 쇼, 자연 관련 영화 상영, 마켓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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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드 라 크루즈(Puerto de la Cruz)는 카나리아 제도 최고의 휴양지다. 먹고 마시고 놀다 쉬기 좋은 최적의 장소입니다. 

유람선 투어도 발달해 있습니다. 유람선 투어를 하면, 술 한 잔 기울이며 야생의 돌고래가 수면 위로 튀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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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테벤투라(Fuerteventura)는 테네리페의 뒤를 이어 카나리아 제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그러나 테네리페에 비하면 인구밀도가 높지 않습니다. 볼거리도 테네리페에 비하면 많지 않은 편이지만, 대신 관광객의 홍수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푸에르테벤투라는 윈드서핑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황금빛 모래사장으로 이뤄진 해변도 있다. 카나리아 제도의 해변 대부분은 검은 현무암 자갈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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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그랜 카나리아(Gran Canaria), 랜자로트(Lanzarote), 라 팔마(La Palma), 라 고메라(La Gomera), 엘 히에로(El Hierro), 그라시오사(Graciosa) 등의 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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