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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꼭 가봐야하는 '스위스', 핫플레이스 모음.ZIP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0. 12.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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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유럽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스위스. 물가가 높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유럽 여행자들이 필수 코스로 생각하는 나라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온 만큼 스위스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더 농도 짙게 즐길 수 있다. 봄철 스위스, 어디를 가야 할까?

출처 빈민촌이장

 

1. 융프라우와 인터라켄

'스위스' 하면 알프스가 떠오를 만큼 알프스는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푸름이 뒤덮기 시작하는 봄철에 알프스를 방문하면 더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출처 빈민촌이장

알프스 3대 봉우리로 흔히 몽블랑, 융프라우, 마테호른이 일컬어 진다. 유럽 여행을 스위스에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그중에서도 융프라우를 선택하면 여행 동선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융프라우에 가려면 우선 인터라켄으로 가야 한다. 인터라켄은 스위스 중부에 있는 도시로 지명은 '호수의 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인터라켄 양쪽에 브리엔츠 호수와 툰 호수가 있기 때문. 

출처 빈민촌이장

인터라켄은 알프스를 등반하기 위한 관문으로 인식되는 편이지만 인터라켄 자체로도 가 볼 곳이 많다. 하더 쿨름과 회에마테 공원, 성 베아투스 동굴이 대표적이다. 하더 쿨름은 고도 1,322m의 전망대로 인터라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회에마테 공원은 인터라켄 중앙에 위치한 공원인데 편안하게 쉬면서 사색에 잠기기 좋다. 성 베아투스 동굴은 툰 호수 곁에 있는 동굴인데 동굴 정면으로 흐르는 폭포가 인상적이다. 

출처 빈민촌이장

2. 루체른과 리기산

출처 88부부 여행기

 

스위스에서 알프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가는 곳으로 루체른이 있다. 루체른은 루체른 주의 주도이자 동명의 호수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루체른은 로이스강을 가로지르는 나무 다리 카펠교나 은은한 야경이 볼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88부부 여행기

무엇보다도 루체른에서는 리기산을 갈 수 있다. 리기산으로 가는 방법은 서너 가지가 있다. 우선 배를 타고 비츠나우로 가서 기차를 타고 리기 쿨룸으로 가는 방법과 배 타고 베기스까지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리기 칼트바드로 간 다음 기차를 타는 방법, 배 타고 아트골다우까지 가서 기차를 타는 방법 등이 있다. 

3. 바젤

출처 랜선 유럽여행 Johannes Travel TV

 

인터라켄과 루체른이 스위스 여행자의 필수 코스처럼 여겨진다면 바젤은 색다른 여행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찾는 작은 도시다. 경유지로 여겨지기도 한다. 바젤에서 취리히까지는 기차로 1시간 반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바젤은 바젤대성당, 마르크트광장, 라트하우스 등이 볼거리로 손꼽힌다. 라인강변도 걸을 수 있다. 그러나 바젤은 자연의 아름다움보다는 모던함이 느껴지는 도시에 가깝다. 

출처 랜선 유럽여행 Johannes Travel TV

스위스를 여행할 생각이라면 스위스 패스를 끊는 것도 경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위스 패스는 일정 기간 동안 조건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교통권이다. 스위스 패스를 구입하면 버스, 기차, 유람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는 포함되지 않지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500여 개의 박물관도 입장할 수 있다. 

스위스 패스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 플렉시와 스위스 트래블 연속 패스 두 종류로 나뉜다. 전자는 1개월 이내 지정한 날짜에만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이고 후자는 일정 기간 동안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이다. 스위스를 집중적으로 관광하는 사람이라면 스위스 트래블 연속 패스가 대체로 유리하지만, 개인의 사정을 종합해 구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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