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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놓쳐서는 안 될 수제 양조장 투어 TOP3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0. 12. 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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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제 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수제 양조장 투어 또한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모든 지역 축제에서 맥주는 빠지지 않을 정도로 모든 이가 좋아한다. 각 나라마다 축제날에 마시는 맥주는 가지각색이다. 아일랜드인의 경우 지난 1759년 기네스 맥주가 시판된 이후 현재까지도 즐겨 마시며, 이는 현재 일본 주류 시장의 약 75%를 차지한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중 하나는 삿포로라는 브랜드인데, 이는 삿포로의 초대 브루 마스터가 양조 맥주의 탄생지인 독일에서 기술을 배운 이후 지난 1876년부터 판매했다.

그럼 세계인이 사랑하는 수제 맥주 양조장 TOP3에 대해 알아보자.

독일 ‘안데르스 수도원 양조장’

독일의 안데르스 수도원은 많은 관광객이 추천하는 수제 양조장 중 하나다. 이곳은 바이에른의 암메르시 호수 바로 위 성산에 위치해 있다. 사람들은 이곳으로 순례를 오기도 하지만, 중세 맥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종종 방문한다. 안데르스 수도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이곳에서 양조장의 역사를 배우며, 최첨단 제조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기원후 500년쯤부터 귀리와 꿀 등을 사용해 묽은 맥주를 양조했다. 그로부터 몇 백 년 후, 수도사들도 함께 맥주를 양조하기 시작했고 이는 판매까지 이어졌다. 수도원에서의 양조는 12세기에서 13세기까지 계속됐다.

독일은 모든 국민이 맥주를 굉장히 좋아해 수도사들이 기근 중에도 계속 양조하는 것을 허용했다. 또한 맥주에 대한 수요로 인해 초창기 ‘볼커레히트’, 또는 인민 권리법에는 맥주 양조량을 제한하는 항목이 포함돼 당시 수도사들의 수제 맥주 생산을 의무화했다.

미국 불바르 양조 회사

미국의 경우 미주리주 캔자스시에 위치한 불바르 양조 회사가 유명하다. 이곳은 높은 도수의 수제 맥주를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무료 단체 투어, 굴뚝 투어, 시음, 개인 투어 등을 제공한다. 양조장 투어는 보통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더불어 불바르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20세기 폭스사와 제휴를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불바르는 주황색, 회색, 흰색 그리고 검은색의 맥주 상표와 함께 다크 피닉스의 ‘X’ 아이콘이 프린트된 한정판 캔을 출시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타이거 양조장 투어

타이거 양조장 투어는 싱가포르 최고의 맥주를 경험해보기에 좋은 기회다. 

예약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 입장권을 사는 방법도 있다. 이 투어에는 타이거 양조장의 관광 가이드가 함께하며, 관광객은 보통 45분 정도 맥주 시음 세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방문자 센터에서 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타이거 맥주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어떤 냄새가 나는지 등 양조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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