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식물의 영양소는 다르다. 과일과 채소의 경우도 영양성분이 다른 종에 비해 더 뛰어난 것이 있는 반면 영양성분이 떨어지는 종류도 있다. 이에 '비추'하는 과일,채소를 소개한다.
파인애플
당분 높아 다이어트 금지 과일
달콤한 즙이 흘러나오는 열대과일인 파인애플을 한 입 베어 물면 흡사 하와이 해변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파인애플의 단맛은 높은 당분 때문이므로 살을 빼고 싶다면 파인애플은 도움이 되지 않는 과일이다. 다행히 파인애플은 계절 과일이므로 일 년 내내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참을 필요는 없다.
셀러리
영양분 낮아 셀러리보단 당근 추천
대다수 영양학자가 권하지 않는 채소가 바로 셀러리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식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이니만큼 셀러리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면 대부분 의외라고 생각할 것이다.
셀러리는 저칼로리 채소기는 하지만 다른 것에 비해 영양성분이 현저히 떨어진다. 셀러리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K가 들어있지만 다른 채소와 비교하면 함량도 낮은 편이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중에 뭔가 씹어먹고 싶다면 셀러리 대신 당근을 먹는 것이 좋다.
코코넛
칼로리와 당분, 포화지방 함량 높다
최근 코코넛이 식재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코코넛은 칼로리와 당분,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심장에 좋지 않은 식품이다. 또한 설탕이나 기름에 비하면 건강한 대체식품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특히 심장 질환 병력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코코넛은 피해야 할 음식이다. 건강한 사람도 소량만 가끔 먹는 것이 좋다.
말린 과일
설탕 코팅하고 화학물질 첨가
말린 과일이 사탕이나 과자보다 건강한 간식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 말린 과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건조한 후 설탕으로 코팅하고 신선도와 색깔을 유지하기 위해 화학물질이 첨가된다. 물론 집에서 직접 과일을 말려 먹으면 사 먹는 것보다는 낫다.
하지만 과일을 말리게 되면 신선한 과일보다 수분은 적어지고 칼로리는 높아진다. 또한 수분이 증발하면 일부 미네랄과 비타민 농도는 높아질 수 있으나 비타민C의 경우는 말리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신선한 과일에 비해 말린 과일은 비타민C 함량이 매우 적다.
감자
탄수화물 덩어리
감자는 가장 유의해야 할 채소다. 감자는 맛도 좋고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이기는 하지만 다른 채소와 비교하면 결코 건강한 식품이라고 할 수 없다.
감자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많은 양을 먹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
옥수수
비타민보다 당분이 많이 들어있다.
옥수수 또한 많은 사람이 건강한 음식이라 생각하며 섭취하는 채소다. 하지만 옥수수에는 비타민보다 당분이 많이 들어있다.
옥수수에 들어있는 탄수화물과 섬유질은 소화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 체내에 들어가면 곧바로 당분으로 변해 혈압이 치솟을 수 있다. 또한 옥수수는 칼로리도 높은 편이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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