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태국 타이항공 여객기에서 한 중국인 여성승객이 객실 승무원에게 고의로 기침을 하는 등 난동을 피우다 제압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9일 영국 미러닷컴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6일 태국 방콕에서 중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 도착한 타이항공 TG664편 기내에서 한 중국인 여성 승객이 기내에서 난동을 피웠다.
난동을 피운 승객은 몇 시간 동안 기내에서 내릴 수 없자 승무원에게 내려달라고 강하게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승무원은 현재 기내를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으며, 최대 6~10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승문원의 대답을 들은 이 승객은 승무원을 향해 기침하며 격렬한 항의를 시작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내 남성 승무원 다수가 승객을 저지하러 나섰다. 하지만 이 승객은 소리를 질러가며, 계속해서 거세게 저항했다. 이후 승무원의 계속된 설명 끝에 내려도 된다는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데 동의했다.
이들 승객은 검역 당국과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공항을 빠져나가는 데만 최소 10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이 코로나19의 역유입을 막기 위해 검역 절차를 최고 수준으로 높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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