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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잦은 설사 동반하는 '장염' 자연치유 어려울까? (+좋은음식)

건강&다이어트

by aiinad 2021. 1. 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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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식중독 또는 장점막의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장점막이 손상되는 병을 말합니다. 장염은 매우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합니다. 식중독과 같은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과 세균성 감염 등으로 인한 감염성 장염이 흔하며,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질환도 있습니다.

장염 증상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과 설사이며 심한 경우 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확히 위치를 알 수 없는 묵직함이 느껴지는 통증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 이러한 묵직한 통증으로 시작하여 배가 꼬이는 듯이 심하게 아픈 통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설사는 적게는 2-3회 정도에서 많게는 20여 회가 넘는 경우까지 그 빈도가 다양합니다. 소장이 감염된 경우에는 변에 점액이 별로 섞여 나오지 않는 반면 대장에 감염된 경우 점액이 많이 섞여 나오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장염 치료

대부분 3-4일 정도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때에 따라서는 만성 장염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에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만성장염은 급성 장염에 비하여 증상은 훨씬 가벼우나 증상이 상당기간 오래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윗배에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눌리는 듯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주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치료로는 일반적으로 안정, 수액보충에 의한 탈수의 치료 등이 행해지고, 감염성인 경우에는 각각의 균에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위막성 장염이면 반코마이신을 투여하며 방사선 장염에는 부신피질호르몬 등을 투여합니다. 복통이 심한 경우 진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염 증상 완화법

보통 1~2일 정도 시중의 이온음료를 마시는 정도로 안정을 취하고 죽과 같은 유동식으로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하고 음식을 잘 씹어먹도록 합니다. 증상에 따라 유동식에서 반유동식, 연식, 경식으로 점차 교체해 나갑니다. 설사가 주 증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극성이 적은 식사를 권합니다. 소화되지 않는 지방, 다량의 지방 섭취는 피합니다. 단백질이 많으면 부패를 일으켜 가스나 대변의 악취가 심하게 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매실

매실은 여러 민간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될 때 매실액을 물에 타서 섭취하면 좋습니다. 매실은 장염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매실은 장염에 걸렸을 때 매실청으로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염의 증상인 설사와 구토를 멎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된장

된장에는 다량의 유산균과 필수 아미노산, 불포화 지방산, 항균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장염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니 장의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된장국처럼 끓여 먹으면 좋습니다.


보리차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따뜻하게 마시면 탈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운동을 활성시해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어 장염에 걸렸다면 따뜻한 보리차를 자주 마시면 좋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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