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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의 제왕 '곶감'의 숨겨진 효능(+만들기)

푸드

by aiinad 2021. 1. 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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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감은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예방에 좋으며 포도당과 과당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전염병 예방이나 눈의 피로 개선과 시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도 함유되어 있는 감은 피부를 탄력적으로 만들어줍니다. 특히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감잎의 경우 비타민C의 좋은 영양소가 되기도 합니다. 과일 중에서도 비타민C 함량이 높은 감은 레몬의 약 20배 더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감잎차의 경우 칼슘도 풍부해서 임산부와 어린이들이 마셔도 좋습니다. 

곶감만들기

곶감은 껍질을 벗겨 말린 감으로 건시 또는 관시라고도 합니다. 

가을은 곶감 만들기 좋은 시기입니다. 보통 감 수확시기인 9월 말~ 10월 말까지 곶감을 만듭니다. 곶감 만들기에 적합한 감은 차량단감, 대봉감나무, 흑감 중 대봉감입니다. 일반 단감과는 다르게 길죽하고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대봉감은 과육이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단감은 딱딱하고 익었을 때 깎아먹기 좋은 감입니다. 곶감 만들기에 가장 중요한 건조법은 인터넷에 파는 식품건조기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곶감 말릴 때는 곶감 걸이 전용 행거도 따로 팔아서 구매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곶감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겨울 간식의 제왕 곶감에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곶감 효능


곶감은 한방에서는 기침과 가래에 효과가 있으며 설사에도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곶감은 건조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분이 농축되어, 단감이나 홍시보다 영양 성분의 함량이 높습니다. 특히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부 미용과 감기예방, 만성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또한, 곶감 표면에 생기는 하얀 가루는 기침과 가래 개선은 물론 눈의 피로 개선과 시력 향상에도 좋습니다.


곶감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 있어 모세혈관을 강화해주며, 스코폴리틴 성분은 혈전 용해 및 혈액순환을 촉진해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을 예방해줍니다. 곶감에 묻은 하얀 가루는 감 안에서 나온 당분으로 위험한 성분은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됩니다. 

곶감 고르는 법


곶감은 겉이 깨끗하고 고유의 색인 주황색이 선명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특히 곰팡이가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더불어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무른 것과 색이 검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곶감과 맞는 궁합 음식
곶감은 수정과에 띄워 먹으면, 곶감에 함유한 타닌 성분과 수정과에 함유된 철분 성분이 결합해 변비와 빈혈을 예방해주어 영양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곶감과 맞지 않는 음식
감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지 않은 과일로는 바바나가 있습니다. 감과 바나나를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곶감 부작용


곶감의 탄닌성분은 설사를 멈추게 하지만 과다 섭취 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탄닌 성분이 체내에서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 부족이 될 수 있어서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 빈혈, 저혈압일 경우에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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